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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이 불여일견’ 대학 탐방하며 진학의 꿈 키워요

부산 삼정고 학생들 1박2일간 수도권 대학서 진학 조언 청취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7-11-06 19:06:39
  •  |   본지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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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삼정고는 최근 ‘백문이 불여일견’ 탐방 활동을 했다.
최근 대학 탐방에 나선 삼정고등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은 1학년 학생들로 팀을 구성해 수도권 소재 대학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수도권 소재 대학을 직접 가봄으로써 각 대학의 특징과 장단점을 알고 세상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것이 프로그램의 주목적이다. 올해는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간 행사가 진행됐다. 여태까지 진행됐던 탐방 프로그램 중 가장 긴 행사였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탐방 첫날 학생들은 이화여대와 고려대를 방문해 학내를 구경했다. 학생들은 이화여대 내 건축들의 아름다움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어진 고려대 탐방 때는 홍보부인 ‘여울’의 학생들이 학교의 역사와 시설 곳곳에 대해 설명했다.

두 대학의 탐방을 마친 후 학생들은 숙소로 돌아가 서울 소재 대학으로 진학한 삼정고 졸업생 5명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졸업생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부에 대한 조언을 했으며, 대학 진학을 위해 기울였던 노력의 과정도 상세히 들려줬다.

둘째날 경희대에 도착한 학생들은 점심으로 학식을 먹은 후 홍보부와 대학 탐방을 했다. 탐방은 입시에 초점을 맞춰졌으며, 학생들은 관련 정보를 들으며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학생들은 평화의 전당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평화의 전당은 파리의 노틀담 대성당과 모습이 닮아서 대외적으로 성당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경희대학교 대강당으로 활용되는 건물이다. 입학식이나 졸업식 등 많은 인원을 수용해야 하는 행사가 이곳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대학 탐방을 마친 후 국회의사당으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학생들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재수, 안민석 의원과 질의응답과 면담을 했다. 의원들은 “지역구 학생들이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니 반갑다. 열심히 공부해서 더 많은 경험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탐방에 참가한 학생들은 “갓 졸업한 학생들이 말해주는 조언이 재학생의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와닿았다”며 “진로에 관해 더욱 많은 지식들을 쌓고 올 수 있었다. 시간이 부족해 남은 일정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다음에는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써서 많은 대학을 방문하고 경험을 쌓겠다”고 다짐했다.

이영서 학생기자 삼정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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