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이 갑작스런 서버점검을 실시하며 유저들에게 사과했다.

24일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임시 서버점검 관련 공지를 확인할 수 있다.

공지에 따르면 점검은 예정에 없이 갑작스레 진행된 것으로, 이날 오전 5시~5시30분 사이에 진행됐다.

또 이 공지가 올라온 시각은 새벽 4시29분이다.

점검 30분을 남기고 급박하게 공지된 셈이다.

리니지m 측은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임시 점검"이라며 "캐릭터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킨 뒤 점검이 시작되기 전 접속을 종료해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점검과 공지 모두 갑작스레 이뤄지다보니 일부 유저는 이 같은 당부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 m 측은 "갑작스런 임시점검으로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지만 보상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해당 공지문에는 "연장 각인데 그냥 연장해라 상 한번 오지게 받아보자", "8크로 날아갔다 접을 거다 빠이" "결제했는데 돈만 빼먹는 건 무슨 경우냐"는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김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