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과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제15회 부산과학기술상 수상자로 과학상 부문 부산대 김재호(의학전문대학원) 교수, 공학상 부문 부경대 권기룡(IT융합응용공학) 교수, 여성과학자상 부문 동아대 전미라(식품영양학) 교수, 과학교사상 부문에 봉래초등 왕유진·장안고 황정훈 교사 등 5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과학상의 김 교수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조직재생연구, 암 및 심혈관질환의 발병과정에서 줄기세포의 역할에 관한 다수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공학상 부문 권 교수는 다수의 연구논문과 함께 왕성한 특허·출원에 기술이전센터장 등 다양한 학술활동으로 지역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공헌한 점이 인정됐다. 여성과학자상 수상자 전 교수는 식품에서 알츠하이머성 치매 발병에 관여하는 효소 저해물질을 발견하고 뇌세포 보호기전에 관한 연구에 전념해 국제적으로 주목할 만한 연구성과를 거두었다.
부산과학기술상은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지역 과학기술 인력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켜 부산의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자극제로 2002년부터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전 10시20분 국립부산과학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연구자 부문 상금 각 1000만 원과 과학교사 부문 상금 각 500만 원이 수여된다.
임은정 기자 iej09@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