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최신 모바일 OS인 iOS 8.4가 새로운 애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뮤직'과 함께 서비스를 시작해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운영하게 될 비트원 24시간 라디오 서비스도 함께 개시 됐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6월 30일 오전 8시(한국시간 1일 0시)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애플 뮤직'이 포함된 'iOS 8.4'가 서비스에 들어가 다운로드 개시 됐지만 한국은 저작권 등 법률상의 문제로 서비스 대상 국가에서 제외됐다.
서비스 완성도를 추구하는 애플 측은 그동안 관련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의 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다. 애플뮤직으로 애플은 본격적으로 크게 성장하고있는 음악 스트리밍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 사업 진출로 애플은 수천만 이용자에게 개인의 취향에 따른 음악 선곡 등 음악을 서비스 하고 있는 스포티파이(Spotify), 알디오)(Rdio)와 랩소디(Rhapsody)와 경쟁하게 됐다.
미국의 기술 및 전자제품 미디어 웹사이트인 '씨넷(CNET)'은 이를 극적인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온라인 음악 시장의 더 큰 부분을 차지하려는 애플의 시도라고 분석했다. IFPI(International Federation of the Phonographic Industry)에 따르면 세계 디지털 음악 총 수익은 지난해 68억5000만 달러로 6.9% 성장했고, 이중 구독 서비스는 15억7000만 달러로 39% 성장했다.
반면 여전히 세계 디지털 뮤직 판매액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다운로드는 52%로 2014년에 8% 판매액이 감소했다. 일반 음반 앨범 또한 지난해 8% 감소했다.
한편, 아이튠즈(iTunes), 애플 페이(Apple Pay) 등 애플 인터넷 소프트웨어 분야 사업을 담당하는 에디 큐(Eddy Cue)는 트위터를 통해 "iOS 9 도입 시 애플뮤직을 지원 할 예정"이며 "아이튠즈 매치 트랙 한도를 2만5000곡에서 10만곡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씨넷이 이같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