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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고통받는 동물 돌봐요

'동학방' 청소년 봉사단 출범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2-25 19:56:08
  •  |   본지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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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청소년 봉사단이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개 식용 반대 등 정기 캠페인
- 청소·산책 봉사 활동도 계획

지난 24일 오후 2시 부산 연제구 거제동 부산동물메디컬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이하 동학방)' 청소년 봉사단이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올해 처음 모집한 청소년 봉사단이 어떤 방식으로, 어떤 활동을 하게 될지 설명듣는 자리였다. 이전까지 청소년은 일반 봉사자와 함께 봉사했는데 올해부터는 청소년만의 봉사단이 결성돼 자율적으로 시간을 조정해 봉사활동을 하고 캠페인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동학방은 1999년 활동을 시작해 2006년 부산시에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된 동물보호단체다. 동학방은 크게 봉사, 캠페인, 교육 등의 활동을 한다. 청소년 봉사단은 이러한 세 가지 활동 방향에 맞춰 자율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봉사는 정기적으로 한 달에 한 번씩 하는데 활동 장소는 크게 두 군데를 정해두고 한다. 봉사는 청소와 산책, 목욕, 미용 봉사로 나뉘는데 청소년 봉사단은 이 가운데 청소와 산책 봉사 위주로 할 계획이다. 캠페인도 봉사단의 주요한 활동 가운데 하나다.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개 식용 반대 캠페인, 모피 반대 캠페인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교육은 동학방이 주최하므로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운영하지는 않지만 참여할 수는 있다. 동물보호 명예 감시관 교육, 반려동물 문화교실, 청소년 동물보호 교육 등이 이뤄지며 신청 후에 참여할 수 있다.

봉사단에 참여한 고교생 이지연 양은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활동했었는데 뜻을 같이하는 학생들과 함께하면서 그동안의 한계를 넘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안타까운 생명을 위해 어린 나이지만 작은 것부터 차츰 이루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수정 학생기자 부산국제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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