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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이식 수술 등의 공로로 제7회 성산 장기려상을 받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 '가난해도 치료받아야' 말씀
- 이식환자 후원회로 실천중
한국의 슈바이처로 칭송받는 성산 장기려 박사를 기리는 성산 장기려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또 제가 가장 존경하는 은사이신 울산의대 이승규 선생님께서 받으신 상이라 더더욱 기쁩니다.
장기이식센터의 설립과 간이식 프로그램 정착 과정에서 성산 장기려 박사를 떠올렸습니다.
장 박사가 부산대 의과대학에 재직 중이던 1959년 우리나라에서는 불가능하다고만 여겨졌던 대량 간 절제술을 최초로 시행했던 것과 환자에 대한 사랑과 헌신은 아마도 저희 장기이식센터가 문을 열고, 장기이식 프로그램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했던 마음의 바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간이식의 경우 2010년 5월 저희 팀이 간이식 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전까지 부산·경남에선 안타깝게 운명하시는 환자가 많았습니다.
다행히 성공적인 프로그램의 정착으로 간이식뿐만 아니라 최첨단의 간담췌 수술도 이 지역 환자분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가난한 사람도 치료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장기려 박사의 말씀처럼 간이식환자 후원회를 결성해 아픔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제는 인재들이 서울의 주요병원으로 의술을 배우기 위해 올라가던 것을, 배우러 오게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자 합니다.
저희 장기이식센터의 발전에 큰 힘을 보태준 수술실 제2중환자실 외과병동 소화기내과 마취과 순환기내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신경외과 신경과 응급의학과와 간이식을 위해 고생하시는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립니다.
외과 주종우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