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생의 삶 생각하는 계기돼
- 상금은 학술 연구 등에 사용
제7회 성산장기려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장기려기념사업회 백낙환 이사장님과 국제신문, 부산과학기술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올립니다.
지금까지 여러 가지 많은 상을 받아왔습니다만 성산장기려상은 어느 다른 상보다 특별한 의미와 가치가 있는 상으로 생각합니다.
1979년 부산백병원 개원 때부터 선생님을 외과 자문교수로 모시었고 부산 기독의사회, 간연구회 등에서 항상 가까이 모시면서 그분의 애틋하고 자비로운 사랑의 실천과 나눔 그리고 베풂의 삶은 저에게 커다란 감동을 주셨습니다. 저 자신은 지금까지 환자진료와 사회생활을 통하여 그 삶을 닮고 실천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 왔습니다.
저의 40대에는 신망애(信望愛)의 생활을 말씀하시면서 써 주신 선생님의 휘호를 아직도 집안에 간직하여 수시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장기려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하는 캄보디아 의료봉사에는 2010년부터 3년 동안 매년 참여하여 그분의 일생에 대한 전도사로 사랑과 희생, 무소유의 신념 등을 국내 외에 알리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이번 상은 한 번 더 저의 신념과 생활을 깨우쳐 주시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의 진료 및 사회생활에서 보다 차원 높은 사랑과 희생을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귀한 기회를 주신 관계자 모든 분에게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이 고귀한 상금은 그 분의 뜻을 받들어 외과학술연구와 해외의료봉사 사업에 유익하게 사용할 것임을 알려드리면서 인사의 말씀 드리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