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과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제7회 성산장기려상 수상자로 양산부산대병원 장기이식센터(로고)와 인제대 외과 김상효(68·사진) 명예교수를 공동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장기려 선생의 뒤를 이어 의료 발전의 핵심인 외과의 전공의(레지던트)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 제정한 '청년 장기려 의학상' 수상자로 박광국(고신대 복음병원 외과), 정주은(부산대병원 산부인과), 정태두(인제대 부산백병원 외과) 씨 등 3명을 뽑았다.
양산부산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부산 경남의 유일한 자체 간이식 가능 장기이식센터로서 2010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간이식 79례(성공률 96.6%)를 달성했으며, 영남권역 인체조직은행 유치로 지역 의료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갑상선 수술과 두경부 외과 수술 권위자인 김상효 교수는 2만 례에 이르는 수술과 논문, 후학 지도로 외과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한편 부산과기협은 이날 박사과정 김도균(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이성목(신라대 환경생명공학과) 씨 등 37팀(개인)을 제8회 부산미래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성산장기려상과 함께 오는 12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