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 플라즈몬을 만드는 원리와 이를 정보 저장장치, 현미경, 바이오센서 등에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요? 궁금이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볼록렌즈로 빛을 작은 점에 모을 때 그 빛을 가장 작게 모을 수 있는 물리적 한계가 있습니다. 이를 파장 한계라고 하는데요 빛 파장의 절반보다 작은 크기로 빛을 모을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다른 말로 빛 파장의 절반보다 작은 물체는 광학적인 방법으로 뚜렷하게 관찰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전자기파가 물체에 부딪힐 때는 멀리까지 전파하는 파와 매우 짧은 거리에서 사라지는 감쇠파가 있습니다. 감쇠파를 이용하면 파장 한계를 넘어설 수 있습니다. 진행 방향으로는 전파하는 파의 성질을, 그 외 방향으로는 감쇠파의 성질을 갖는 것이 표면 플라즈몬이라고 합니다.

페르데이, 헤르츠 등의 과학자들은 어려운 여건과 환경속에서도 빛의 성질을 연구하고 새로운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이들의 연구와 공헌으로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여러가지 생활에 편리한 도구가 만들어졌습니다. 궁금이와 함께 오늘은 빛에 관해 공부해 볼까요?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