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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특집] 구포성심병원

척추·관절·심장센터, 혁신과 투자로 `병원안의 병원` 우뚝

  • 정상도 기자 jsdo@kookje.co.kr
  •  |   입력 : 2010-11-29 19:18:45
  •  |   본지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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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 MRI장비와 CT로 디스크 신속·정확하게 진단
- 첨단 '씨암' 활용한 수술, 통증·출혈없고 만족도 높아
- 관절내시경으로 진단·시술, 미세한 손상까지 잡아내
- 북부산 유일 심장혈관센터, 대학병원급 시설과 임상 경력 심혈관 수술 3000례 돌파

구포성심병원(병원장 박홍근)은 1983년 5월 1일 개원 이래 27년간 꾸준한 혁신과 과감한 투자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내과 ▷정형외과 ▷신경과 ▷외과 ▷비뇨기과 ▷흉부외과 ▷부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모두 9개과 전문의 21명이 지역 전문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척추·관절·심장 분야 전문 의료진들로 구성된 질환별 특성화 센터는 환자의 정확한 진단과 만족스러운 치유 그리고 조기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척추센터(센터장 류종선)

심혈관 질환자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돕는 혈관조영촬영장치.
흔히 허리나 목, 어깨가 아프면 '디스크'를 떠올리며 '수술을 해야 하나'하고 겁부터 먹기 쉽다. 하지만 척추 관련 질환은 그 원인과 치료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디스크(추간판)는 상하 척추의 추체를 연결하는 조직으로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각 방향으로의 척추 운동을 가능하게 하며 과다한 운동을 제한하는 역할을 한다. 이 디스크가 퇴화하거나 파열되면서 신경을 압박하고, 또 이로 인해 염증이 생겨 통증을 느끼게 된다.

구포성심병원 척추센터는 고자장·고화질의 최신형 MRI 장비와 2차원·3차원 영상 구현이 가능한 16채널 나선형 CT를 이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한다.

디스크가 심하지 않을 경우 경막외 신경 성형술이나 경피적 척추 성형술을 이용해 척추의 무너짐을 방지하고 통증을 더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구포성심병원 척추센터는 최신형 씨암(C-Arm) 장비를 활용해 수술 시간을 단축하고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동시 촬영, 투시법'이 장점이다. 기존의 수술법과 달리 신경을 눈으로 보면서 환자와 대화를 하면서 수술하므로 신경에 손상을 줄 가능성이 적은 안전한 수술법이다. 또한 수술 흉터와 출혈이 거의 없으므로 수혈이 필요 없고, 퇴원이 곧바로 가능해 직장이나 학교로의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만성질병이 있어 전신마취가 어려운 환자도 시술할 수 있다.

디스크병(추간판 탈출증)이 심해지면 일부 염증 반응이 동반되면서 요통과 함께 다리가 저리게 된다. 심하면 배뇨·배변·성기능 장애가 동반되기도 한다. 이럴 땐 디스크 조직을 제거해야 한다. 신경을 압박하고 있는 디스크를 제거한 후, 척추체와 척추체 사이에 인공 디스크를 삽입해 통증을 줄이고 동시에 요추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해주는 시술도 가능하다. 인공디스크는 수술 후에도 관절 기능이 유지돼 허리를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다.

■관절센터(센터장 최태영)

구포성심병원 의료진이 우주복 형태의 무균수술복 차림으로 수술을 하고 있다.
관절내시경은 우리 몸에 있는 관절(무릎, 어깨, 팔꿈치, 손목, 발목)에 발생한 질환이나 손상을 관절(내시)경이라는 기계를 이용해 진단 및 치료하는 수술 기법이다. 과도한 운동이나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연골이 손상됐거나 연골이 뼈와 떨어져 나온 경우 시행된다. 관절경 수술법은 1㎝ 미만으로 피부를 절개하고 관절경을 관절 속에 삽입해 직접 병변을 확대 관찰하므로 미세한 손상까지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다.

구포성심병원 관절센터는 최소한의 절개로 정상 조직의 손상을 줄이고 입원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특별한 물리 치료 없이 회복 기간을 줄여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공 관절 치환술은 고관절이나 무릎 관절이 각종 질환이나 외상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이거나 약물 요법, 물리 치료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또는 말기 관절염 환자에게 시행된다. 특수합금과 고분자 재료로 만들어진 인공 관절을 삽입해 통증을 줄이고 관절 운동이 가능하도록 한다. 인공 관절 수술을 하면 관절 통증이 없어지고 관절 운동 각도가 증가해 일상생활이나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다.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로 삶의 질이 높아지고 휘어진 다리가 반듯하게 펴져 미관상 만족도도 높아진다.

구포성심병원 관절센터는 무릎 관절·고관절·어깨 관절·팔꿈치 관절·발목 관절 등 광범위한 관절 문제를 전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관절센터는 전문적인 시술과 함께 체계적인 사후 관리까지 점검하는 케어 프로그램을 도입, 효과적이며 신뢰 가는 진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수술 집도의가 우주복 형태의 무균수술복을 착용해 미세균의 감염을 0.01%도 허용하지 않는다.

■심장혈관센터(센터장 이동원)

구포성심병원은 대학병원급의 최신 의료시설을 기반으로 풍부한 임상 경력의 심장내과 전문의 3명을 두고 북구·사상구·강서구 등 북부산 지역 유일의 심장혈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성인의 심장은 분당 약 5t의 혈액을 온몸으로 보내며, 혈관은 이를 전신 장기에 고루 공급한다. 이렇게 많은 일을 하는 심장근육이기 때문에 심장근육 역시 충분한 에너지와 산소 공급을 필요로 한다. 이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해 주는 혈관이 '관상동맥'이며 심장의 좌측에 두 가닥, 우측에 한 가닥으로 심장 전체를 에워싸고 있다. 콜레스테롤 찌꺼기, 섬유성 물질, 미네랄 등이 관상동맥 혈관 벽에 조금씩 쌓이면서 차츰 굳어지는 협착이 생겨 심장근육의 혈류 공급에 장애가 생기는 것이 관상동맥 질환이다. 협심증 또는 심근경색증의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혈관이 막히면 심장근육이 빠르게 죽어가므로 신속히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설비와 전문 인력을 갖춘 병원을 찾는 것이 최선이다.

심장혈관의 치료를 위해 '관상동맥중재술'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이것은 관상동맥의 협착 부위에 스텐트라 불리는 그물망을 사용해 혈관을 넓히는 시술법이다. 시술 전에 가느다란 관을 삽입하고 조영제를 투여해 관상동맥의 상태를 진단하는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구포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는 관상동맥 내에 직접 초음파기를 삽입해 병변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시술의 정확도를 높여주는 심장혈관 초음파 장비와 혈관 내에 조영제를 투입해 혈관의 상태를 관찰하는 혈관 조영 촬영장치 등을 갖추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심혈관 질환 시술 3000례를 돌파했다.


# 늘 고객의 눈높이로 맞춤 서비스

- 간호부 직원들이 병원 안내
- 진료상담과 온라인 예약제도

부산 북구 구포동 구포성심병원 전경.
구포성심병원의 환우 사랑은 각별하다. 간호부 전 직원이 교대로 참여하는 'SOS길라잡이 운동'은 처음 병원을 찾는 고객을 안내하며 혼잡한 병원 상황에서도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진료상담실을 운영해 직접적이고 편안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약제 실시와 전화예약 실시로 신속하게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고객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불편함을 없애고 보다 편안한 입원 환경을 만들려는 구포성심병원 임직원들의 노력의 성과이다.

구포성심병원은 KTX 정차역인 구포역과 3분 거리, 김해공항과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지하철 2·3호선의 환승역인 덕천역 3번 출구와 접해 있다. 70대 동시 주차가 가능한 최첨단 시스템의 주차타워를 가동하며 인근 공영주차장과 업무 제휴로 차량을 이용한 내원이 더욱 편리하다. 또한 중앙응급센터와 연계된 응급의료기관 지정병원으로, 첨단 응급의료 장비 및 새로운 시설을 확충해 365일 24시간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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