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지역의료분권포럼의 종합토론 세션 좌장으로 참석한 은성의료재단 구자성(왼쪽 첫 번째) 부이사장.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사장 구정회)은 구자성 재단 부이사장이 지난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KOMED(코메드) 2022 지역의료분권포럼’ 종합토론의 세션 좌장으로 참석했다고 31일 밝혔다. 구 부이사장은 ‘부산, 미래 의료의 허브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된 ‘미래 의학’ 세션에 참여했다. 패널로는 부산시 안영신 첨단의료산업과장, 메디블록 이은솔 대표, IMM 인베스트먼트 문여정 상무가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

　구 부이사장은 이날 토론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의 성패는 몇몇 특정 기업이나 의료기관의 성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기업과 의료기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나아가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어우러져야 성공할 수 있다”면서 “부산시가 주도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이 더욱 활발히 진행돼 그 성과를 바탕으로 또 다른 사업들을 이어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구시영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