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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센터, 평생 척추 주치의 비전 실현”

구자성 은성의료재단 부이사장·좋은문화병원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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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의료재단 구자성 부이사장(좋은문화병원 부원장·사진)은 좋은문화병원이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던지고 있는 질문 두 가지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우리 지역 사회에서 필요한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은 어떻게 변화하고 혁신해야 하는가. 그리고 시민이 서울 또는 대학병원을 가지 않더라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지역거점병원이 되기 위해서 우리 병원은 어떤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구 부이사장은 “44년 전 산부인과 의원으로 첫 출발한 저희 좋은문화병원이 현재의 각종 진료과 및 전문센터를 갖춘 종합병원으로 성장한 것은 이런 물음에 꾸준히 대답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5년간은 부인과암, 유방암, 갑상선암 분야에 중점 투자하고 대학병원 교수 출신 명의들을 초빙해 암 조기 진단부터 수술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암센터를 구축했다는 이야기다. 게다가 방사선·항암 치료,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 PET-CT 등 암 치료를 위한 토털 케어가 가능한 좋은강안병원(자매병원) 암센터와도 긴밀한 협진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좋은문화병원은 또 지난해부터 ‘24시간 복부 응급수술’이 가능한 외과센터를 운영 중이다. 외과의사 부족으로 인해 맹장염, 복막염 등 야간에 응급을 요하는 외과수술이 심각하게 지연되는 지역 사회의 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였다.

구 부이사장은 “척추센터 신설도 변화하는 의료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척추질환은 인구 고령화와 현대인의 생활습관 변화로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그는 “이에 따라 양방향 척추 내시경 분야의 대가인 손상규 소장을 포함해 3인의 신경외과 전문의를 영입했다”면서 “안전하고 효과 좋은 치료뿐만 아니라 ‘평생 척추 주치의’라는 미션을 가지고 시민의 척추건강을 책임지는 센터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구 부이사장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좋은문화병원의 중심이자 뿌리인 산부인과 및 소아과는 그 역량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다. 두 진료과의 전문의는 23명으로 지역 최대 규모”라고 덧붙였다. 24시간 전문의 진료가 가능한 분만센터와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부인과 내시경센터, 난임센터, 어린이 성장클리닉 등 전문화된 센터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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