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췌간이식외과, 종합병원 최단기간 간이식 10례 이상 달성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이사장 구정회, 병원장 서우영)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간암 진료결과 3차 적정성 평가에서 ‘수술 후 사망률’ 0%를 기록했다. 좋은강안병원은 간이식 및 간담췌 관련 암 치료를 위해, 지난해 5월 간담췌간이식외과를 개설하여 간절제술과 간이식을 시행 중이다. 간이식의 경우 종합병원 최단기간 간이식 10례 이상을 달성하고, 안전하고 수준 높은 간이식 프로그램을 정착시켰으며, 7월 현재까지 높은 진료 안정성을 보인다

　이 밖에도 좋은강안병원 간담췌간이식외과는 대형병원에서도 수술이 어렵다고 진단된 고령 환자의 간암, 담도암, 췌장암 등 주요 복부 암 수술에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종합병원 최초 혈액형 불일치 생체 간이식을 시행하여 100%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암 수술(간암, 담도암, 췌장암, 담낭암) 및 생체 간이식에서 무수혈 수술을 연이어 성공함으로써 환자 및 보호자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 질환으로 이 중 간암은 암 사망률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 고령화 등 사회··경제적 요인들로 인해 매년 암 발생자수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질환이다.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암수술을 하고 있는 좋은강안병원 의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