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을 취하며 쇼핑을 하는 공간이 있다면?

CJ ENM 오쇼핑부문은 푸드&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와 손잡고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쇼핑 서비스 ‘올리브마켓’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올리브마켓은 CJ ENM 오쇼핑부문이 E&M부문의 올리브의 IP를 활용해 만든 콘텐츠커머스 브랜드다. 올리브의 감각적인 큐레이션과 CJ오쇼핑의 커머스 역량을 결합해 온-오프라인 연계 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수많은 제품과 브랜드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고객들이 나만의 취향을 발견하고 가심비 높은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선 CJ ENM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4개 층에 팝업스토어 ‘올리브마켓 시즌1’을 운영하는 한편 CJmall과 T커머스와의 연계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덴마크의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인 프리츠 한센(Fritz Hansen)과 최근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인테리어 브랜드 아파트멘터리(Apart:mentary)가 참여한다. 특히 프리츠 한센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온라인몰에 정식 입점 판매되는 것이다.

CJmall은 27일부터 ‘올리브마켓’ 페이지를 통해 오하루자연가득, 시크릿, 보국 서큘레이터, 콕시클 등 CJ오쇼핑의 대표 단독상품들을 선보이며, T커머스 채널인 CJ오쇼핑플러스도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를 통해 행사에 참여하는 다앙한 브랜드 제품을 특별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