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FIFA온라인3)가 신규 레전드와 이벤트의 출시로 장시간 점검에 들어간다.

(점검 이후 출시될 피파온라인3 신규 레전드. 사진=피파온라인3)

피파온라인3 점검은 17일 오전 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무려 12시간 동안 진행되며 신규 레전드(얼티밋 레전드 2명, 월드 레전드 6명)이 출시, 신규 이벤트 추가, 일부 선수 생성제한 적용 등이 진행된다. 점검 중에는 게임 접속이 불가능하다. 이번 점검은 기존의 점검 시간(대략 4~6시간)보다 두 배가량 길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신규 레전드의 출시다. 얼티밋 레전드에는 호나우지뉴와 L.야신이 이름을 올렸고, R.퍼디난드, C.푸욜, E.프티, M.오베르마르스, A.델 피에로, L.에르난데스이 선정됐다. 호나우지뉴와 L.야신의 출시로 얼티밋레전드는 호나우두, 앙리, 마라도나를 포함해 총 5명이 됐다.

또 얼티밋 리워드(6월 29일~8월 30일) 이벤트 종료와 함께 신규 이벤트도 추가된다. 이벤트에 관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피파온라인3 광장과 인벤에서 유저들은 “피파3 점검 온종일하네” “피파3 신규 레전드 기대된다” “앞으로 남은 얼티밋 레전드 누굴까?” “서버 관리부터 잘하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