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동시에 절기상 입하인 5일 부산지역은 종일 흐리고 비오는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0분 현재 부산지역의 기온은 19도이며, 곳에 따라 옅은 빗방울이 흩날리고 있다.

이날 오전 내내 시간대별로 1mm 미만의 비가 흩날리다 정오를 기해 잠깐 개겠으며, 밤 9시부터는 또다시 최대 4mm가량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정오 이후 부산지역의 습도는 80%를 넘어서 다소 습한 날씨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부산지역 낮기온이 최고 21도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비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보다 다소 낮겠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현재 부산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38로 '보통'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내내 부산에서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 모두 '보통' 수준을 띨 것으로 예보됐다. 김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