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게임 포겟몬고(Pokemon GO)가 생일을 맞아 고깔모자를 쓴 피카츄를 공개했다.

포켓몬고 게임 개발업체인 나이엔틱(Niantic) 측은 지난 27일 "1996년 2월 27일 첫 포켓몬 게임인 '포켓몬 몬스터 레드·그린'이 출시됐다"면서 "귀여운 고깔모자를 쓴 피카츄가 포켓몬고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나타났다"고 밝혔다.

	(고깔모자 피카츄 이벤트. 사진=포켓몬고)

고깔모자를 쓴 피카츄는 27일 오전 6시부터 다음달 7일 오전 6시까지 8일간 진행되며, 해당 피카츄를 진화한 라이츄도 고깔모자를 쓴 상태로 나타난다.

피카츄와 라이츄의 고깔모자는 이벤트가 끝나도 그대로 유지된다.

소식을 접한 포켓몬고 인벤 이용자들은 "고깔모자 쓴 피카츄 너무 귀여워" "라이츄도 고깔모자 유지되나요" "산타모자 피카츄는 다시 안하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김민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