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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병원, 양쪽 귀 동시 인공달팽이관 이식 성공

수술 환자 한 달 만에 대화 가능, 부산·경남지역 병원 중 첫 사례

  • 국제신문
  • 오상준 기자 letitbe@kookje.co.kr
  •  |  입력 : 2017-01-02 18:41:18
  •  |  본지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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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병원이 부산 경남지역 최초로 달팽이관 기형 환자의 양쪽 귀 동시 인공와우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동아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성욱 교수팀이 달팽이관 기형으로 청력을 상실한 환자에게 인공와우(인공달팽이관)이식 수술을 시행했고, 환자는 수술 후 한 달 만에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듣기 능력을 회복했다.
   
동아대병원 정성욱 교수가 양쪽 귀 인공와우이식 수술을 동시에 하고 있다.
인공와우이식 수술은 양 귀의 청력을 모두 소실한 경우 한쪽 귀에만 주로 시행되고 있고, 최근 몇몇 전문 병원을 중심으로 양쪽 귀 동시 인공와우이식 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그중 달팽이관 기형 환자의 인공와우이식 수술은 난도가 높아, 동시에 양쪽 귀에 이식 수술을 하려면 숙련도가 요구된다. 동아대병원 이비인후과는 1993년 인공와우이식 수술을 처음 성공한 이후 1000건 이상의 수술을 시행해온 인공와우이식 분야 선도병원으로, 달팽이관 기형 환자의 양쪽 귀 동시 인공와우이식 수술은 부산 경남지역에서는 동아대병원이 처음이다.

정 교수는 "환자가 출생할 때 중등도 난청으로 보청기로 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나 난청이 악화돼 10대 초반에 청력을 완전히 소실한 안타까운 상황이었다"며 "수술 후 짧은 기간 안에 듣기 능력을 회복하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15세 미만 환자는 양측 귀 인공와우이식 수술이 모두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만 15세 이상 환자는 한쪽 귀 이식 수술만 적용돼 고가의 수술비가 환자에게 부담이 된다"며 인공와우이식 수술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오상준 기자 letitb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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