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번째 신규 챔피언 일라오이는 돌격형 전사 챔피언으로 PBE 서버를 통해 먼저 공개됐고, 24일 진행된 롤점검을 통해 등장할지 주목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는 신챔프 일라오이에 대해 "새로운 돌격형 전사 일라오이는 느리지만 강력한 단독 공격로 챔피언으로서, 촉수를 사용해 전장 공간을 장악하고 게임을 지배해 간다. 전투 개시를 위한 돌진 스킬은 없지만, 허약한 적으로부터 영혼을 뽑아내어 파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크라켄의 여사제'라는 별칭이 붙은 일라오이의 스킬들은 촉수를 이용한 공격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패시브 스킬(고대신의 예언자)은 일라오이는 그녀가 숭배하는 신의 힘을 빌려 20~12초(레벨 비례)마다 가까운 벽면에 촉수를 소환한다. 이 촉수들은 일라오이의 각 스킬들과 연계된다. 적에게 파괴되거나 1분 간 어떤 행동도 하지 않으면 사라진다.
Q스킬(촉수 강타)은 촉수가 적 챔피언을 공격하면 일라오이가 잃은 체력의 일정 비율로 체력이 회복되는 기본 지속 효과를 갖고, 액티브 효과는 사용 시 일라오이가 촉수를 소환해 지정한 방향으로 공격하게 한다.
W스킬(혹독한 가르침)은 돌진 스킬로 일라오이가 다음 기본 공격 시 대상을 향해 돌진하며,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힌 후 주위의 모든 촉수가 대상을 공격하게 한다.
E스킬(영혼의 시험)은 영혼을 끌어내는 기술로 일라오이가 덩굴 촉수가 적 챔피언에 적중해 영혼을 끄어낸 뒤 아군들과 함께 영혼을 공격하게 되면 피해의 일부가 영혼을 잃은 챔피언에게 전달된다. 일라오이와 아군들이 영혼을 파괴하거나 영혼을 잃은 챔피언이 영혼을 두고 멀리 도망치면, 숙주가 되어 움직임이 크게 둔화되고 그 주위에 촉수들이 생겨 적 챔피언들을 공격하게 된다.
R스킬(믿음의 도약)은 범위 공격 기술로 일라오이가 공중으로 뛰어올라 성상으로 지면을 강타해 생성된 촉수로 주위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부가 효과로 궁극기로 소환된 촉수들이 존재 하는 동안 혹독한 가르침 쿨타임이 2초로 짧아진다. 디지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