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에서 첫 모바일 게임'하스스톤'을 출시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스마트폰 버전을 조만간 출시한다고 밝혔다. 개발자 용 우 PD는 모바일게임 출시로 인해 매출과 같은 성과 보다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하스스톤을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에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모바일 게임에서 지금까지 공개된 콘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으며 네트워크 지연문제에 대해 이미 테스트를 통해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화 작업을 거쳤다고 밝혔다.

또, 신입 유저에 있어서도 게임에 전혀 지식이 없는 유저가 어떻게 행동하고 플레이 하는지 지켜보고 있다며 이 관찰을 통해 어떻게 개선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스스톤'은 전 세계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바일버전 출시를 통해 모바일 환경의 최고의 게임으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경쟁상대는 딱히 없다고 밝혔다. 4월2일부터 진행한 사전등록 이벤트에는 25만 명이 넘는 이들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블리자드는 '하스스톤' 모바일 버전의 출시를 기념해 대전, 투기장, 연습 모드 등 어느 게임 모드에서라도 승패의 여부와 상관없이 스마트폰에서 게임 한 판을 완료하는 플레이어에게 오리지널 '하스스톤' 카드팩 하나를 무료로 증정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