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흡한속건 기능성 냉감소재
- 쾌적성·속건성·자외선 차단 등
- 여름 아웃도어 의류 팔방미인
- 세련된 디자인에 일상복 OK

올여름은 유난히 길고 무덥다는 전망이다. 그 때문에 실내활동이든 야외활동이든 장마와 무더위를 지나려면 '땀과의 전쟁'을 치러야 할 듯하다.

기온이 올라가고 습도가 높으면 몸에서 배출되는 땀이 쉽게 마르지 않는다. 게다가 여름을 맞아 전력 위기가 닥치면서 실내의 냉방온도 기준도 올라가 일단 집을 나서면 땀 흘리는 고생을 면하기 어렵다. 여름 휴가철에는 아무래도 야외 활동이 잦아지면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그런 만큼 옷이 쉽게 젖으면서 불쾌함을 느끼게 된다. 이런 때 땀이 빨리 마르면서 시원한 소재의 옷이 제격이다. (주)화승의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가 한여름 더위를 이길 수 있는 기능성 냉감소재의 시투스라인(CITUS LINE) 티셔츠를 출시했다.

■땀을 빠르게 흡수해 시원하게

시투스라인 티셔츠는 여름 아웃도어 의류가 갖춰야 할 미덕을 두루 갖췄다. 한여름에는 등산이나 운동과 같은 과격한 움직임이 아니더라도 쉽사리 땀이 난다. 휴가지에서 햇볕 아래 조금만 움직이면 등이 땀으로 축축하게 젖는 경험은 누구나 해 봤을 것이다. 이럴 때 필요한 기능이 땀에 젖더라도 온도를 낮춰 쾌적성을 유지해 주는 한편 잠깐의 휴식 시간에 빠르게 땀이 마르도록 하는 기능이다.

르까프 냉감소재 시투스라인은 시투스 쿨과 시투스 쿨 플러스, 시투스 드라이로 구성됐다. 시투스라인은 르까프의 슬로건인 '더 빠르게(Citus), 더 높게(Altus), 더 강하게(Fortis)' 가운데 '더 빠르게'를 뜻하는 시투스에서 따왔다. 소재의 특성인 입고 있으면 빨리 시원해지고, 땀도 빨리 마른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투스라인은 독특한 단면으로 피부와의 접촉면을 최대로 넓혀 일반 티셔츠에 사용하는 소재보다 더 많은 열을 흡수해 시원한 느낌을 지속해서 유지해 준다.

쾌적성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땀이 빨리 빠져나가고 마르도록 하는 속건성이다. 요즘 여름철 의류에 쓰이는 다양한 기능성 소재가 속건성을 장점으로 내세우지만 시투스라인의 냉감소재는 한 단계 높은 쾌적성과 속건성을 보여준다. 냉감소재가 신체에서 발생한 땀을 빠르게 흡수하는 동시에 여느 소재보다 빠른 속도로 건조해주는 '흡한속건(吸汗速乾)' 기능을 내세운다. 그런 만큼 땀이 나더라도 티셔츠가 쉽게 몸에 달라붙지 않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 준다. 여느 소재의 옷이 땀에 젖어 축축하게 등에 달라붙는 것과 달리 불쾌감을 줄여주고 자연스럽게 땀 냄새도 적게 난다.

특히 시투스 쿨 플러스 제품은 시투스 쿨 소재가 갖는 기능뿐만 아니라 여름철 야외활동 최대의 적인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아스킨 소재를 함께 사용해 뙤약볕에서 장시간 활동할 때 피부를 보호해 준다.

■세련된 디자인, 일상복으로

르까프 시투스라인(CITUS LINE) 티셔츠

시투스라인 티셔츠가 기능성만 강조한 것은 아니다. 세련된 색상과 디자인으로 휴가지의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다. 시투스라인 티셔츠는 폴로 스타일과 라운드 스타일, 집업 스타일이 있어 취향에 따라 스타일을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 또 소매와 어깨, 가슴 부위 등에 포인트 색상을 넣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준다.

속건성이라고 소재가 무작정 얇은 것은 아니다. 적당한 두께를 지녀 흰색 등 밝은 색상의 티셔츠도 옷 속이 비치지 않는다. 그런 만큼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최근의 유행에 맞춰 일상복으로 입고 나들이갈 수 있다. 디자인이 심플하고 색상이 세련돼 최근 에너지 절약 방안의 하나로 시행하는 직장 내 티셔츠 입기 문화의 확산에 따라 직장인의 근무복으로도 훌륭한 아이템이다. 가격은 2만5000~5만9000원.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장마와 함께 더위도 성큼 다가왔다. 정신적으로, 또 육체적으로 쉽게 지칠 수 있는 시기다. 일할 때나 나들이할 때, 휴가 가서 더위와 땀에 지쳐버린다면 기분은 한 단계 다운된다. 이럴 때 르까프 시투스라인 티셔츠는 시원한 착용감으로 기분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여기다 절전 효과도 덤으로 얻을 수 있으니 올여름 1석2조의 필수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