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2일 남녀 ‘축구 데이’- 중국과 동메달 결정전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6-09-30 19:30:01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역대 43전 4승…최근 3G 무승부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8년 만의 아시안게임 메달에 도전한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2일 오후 3시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중국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여자 축구 대표팀은 지난 29일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0-2로 지며 금메달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대신 중국과의 대결에서 승리해 메달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2018년 광저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여자 축구 대표팀은 2022년 항저우 대회 때는 8강에서 탈락했다. 이번에 동메달을 추가하게 되면 8년 만에 메달을 확보하게 된다.

중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로 G조 1위를 차지했다. 이후 8강전에서 베트남을 1-0으로 꺾었으나 준결승에서 북한에 0-2로 패했다.

그동안 한국은 중국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역대 여자 국가 대표팀과의 맞대결에서 한국은 중국과 43차례 맞붙어 4번밖에 이기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이긴 것은 2015년 8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1-0)으로, 이후 11경기에서 5무 6패에 그쳤다.

다만 최근 3경기에선 무승부를 거뒀기에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분석도 있다. 신상우 감독은 “지난해 EAFF E-1 챔피언십(2-2 무)에서 만났을 때와 중국 선수들이 거의 동일하다”며 “우리 선수들의 체력적인 면을 먼저 점검하고 스태프들과 고민하며 중국전을 준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특히 한국 여자 축구의 전설 지소연(수원FC 위민)이 이번이 자신의 마지막 아시안게임이 될 것이라고 밝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1991년생인 지소연은 A매치 181경기에 출전해 76골을 넣으며 출전 수와 득점 모두 한국 선수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북한과 일본의 여자 축구 결승전이 펼쳐진다. 한국을 꺾고 올라간 일본은 자카르타 항저우에 이어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중국을 물리친 북한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2. 2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3. 3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6. 6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7. 7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8. 8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9. 9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10. 10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5. 5李 대통령 “무책임 극단주의 ‘무극파’ 경계" 언급.. 인선 반발 의식했나
  6. 6[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7. 7'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8. 8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9. 9[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10. 10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3. 3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4. 4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7. 7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고속도로 휴게소 돈가스류 평균 가격 6년 새 27.5% 올라
  1. 1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2. 2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AI로 지인 성착취물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 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종합)
  9. 9[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10. 10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