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롯데, 亞쿼터 교체…대만서 0점대 ERA 우완 이이무라 영입

19일부터 고척서 키움과 3연전

  • 박혜원 기자 phw000713@kookje.co.kr
  •  |   입력 : 2026-06-18 19:06:02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하위권 탈출’을 목표로 내건 롯데 자이언츠가 아시아쿼터 선수를 교체해 팀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롯데는 아시아쿼터 투수 교야마 마사야를 방출하고 우완 투수 이이무라 쇼타(사진)를 새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는 이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교야마의 웨이버 공시(선수 계약 해지 절차)를 요청했다.

이이무라는 184㎝, 86㎏의 체격을 갖춘 우완 투수로, 최고 153㎞의 직구와 스트라이크 존 낮은 코스를 공략할 수 있는 변화구가 강점이다. 특히 슬라이더와 커브 등 좌우 횡적 움직임이 좋은 변화구는 물론 수직으로 떨어지는 스플리터까지 고루 갖춰 효과적인 경기 운영을 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일본 실업(사회인)리그 KMG홀딩스를 거쳐 대만 타이완 라이프에서 활약한 이이무라는 올해 대만 실업 야구 춘계리그에서 29이닝 동안 평균 자책점(ERA) 0.93을 기록하며 해당 부문 1위에 올랐다. 계약금은 7만 달러(한화 1억700만 원 상당)이다.

롯데 관계자는 “이이무라는 서울에서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친 상태”라며 “비자 문제를 해결한 뒤 빠르면 다음 주 등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를 떠나게 된 교야마는 올 시즌 1군 통산 10경기에 출전해 10.2이닝 평균 자책점 7.59 1패 1홀드 14피안타(1피홈런) 13삼진 2폭투 10실점(9자책점)으로 부진했다. 또 1군 엔트리 등록 일수는 32일에 그친 반면, 말소 일수는 50일로 2군에 더 오래 머물렀다.

구단 측은 2군에 오래 머문 교야마의 교체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으나, 현재 하위권에 머무는 팀의 반등을 위해 새로운 외인을 영입해 마운드를 보완하고 분위기 변화를 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외인 선수에 변화를 준 롯데는 부상으로 빠졌던 한동희와 윤동희가 지난 16, 17일 차례로 복귀하며 완전체 전력을 갖췄다. 한동희는 복귀 후 2경기 동안 타율 0.286 7타수 2안타 2볼넷 1삼진, 윤동희는 복귀전에서 타율 0.250 4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두 선수의 타격 기량이 아직 올라오지 않았지만 이들의 복귀로 선발진에 무게감이 더해졌다. 강한 어깨로 장거리 송구에 탁월한 윤동희가 외야수로 배치되면서 외야진이 탄탄해졌고, 부상 직전 3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린 한동희는 4번 타자로 나서 타선의 중심을 잡았기 때문이다.

롯데는 두 선수의 복귀에 힘입어 SSG 랜더스와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3연전 중 2승 이상)를 확보하며 꼴찌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19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르는 키움과의 원정 3연전에서 하위권 탈출을 꾀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7. 7“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8. 8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9. 9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10. 10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7. 7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8. 8“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