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의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가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폰세가 8명의 선정위원 투표에서 1위 표 8장을 받아 열두 번째 수상자로 뽑혔다”고 23일 밝혔다. 폰세는 다음 달 11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고 최동원의 투구폼을 형상화한 트로피와 상금 2000만 원을 받는다.
폰세는 올해 KBO리그 정규시즌 29경기 등판해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하고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1위, 탈삼진(252개) 1위, 승률(0.944) 1위를 차지했다. 투수 4관왕은 1996년 구대성(당시 한화) 2011년 윤석민(당시 KIA)에 이어 세 번째다.
최동원상은 2014년 제정됐고, 외국인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된 건 이번이 7번째(2018, 2019년 조시 린드블럼 연속 수상 포함)다. 2018년 이후 2022년(김광현·SSG)을 제외한 모든 해에 외국인 선수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