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막바지 레이스에서 레슬링과 역도가 부산 선수단의 금맥을 이어갔다. 대회 5일째 부산 선수단은 숨을 고르며 막바지 스퍼트를 준비하고 있다.
21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레슬링 경기에서 남대부 자유형 97㎏급 채승훈(동아대)과 남고부 자유형 61㎏급 이지훈(부산체고)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구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역도 남자 일반부 73㎏급에서 양지웅(부산시체육회)은 용상에서 182㎏를 들어 올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합계에서는 322㎏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양지웅은 이번 체전에서 원래 체급인 81㎏ 대신 73㎏로 낮춰 참가하는 모험을 선택해 성공을 거뒀다.
부산은 전국체전 5일째인 21일 오후 6시 기준 ▷레슬링 ▷사이클 ▷근대5종 ▷유도 ▷롤러 등에서 금 3·은 3·동 16개 등 모두 22개의 메달을 추가했다. 총 메달은 금 52·은 47·동 89개다.
사이클 남고부 단체 스프린트에서 조호승·정재호·방지홍(이상 부산체고)은 1분2초144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육상 남대부 높이뛰기에서 박용배(부산대)는 2m05로 은메달을 땄다. 볼링 남자 일반부 5인조에 출전한 구성회·이규환·이완희·지근·최우섭·최호석(이상 부산시청)도 4558점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근대5종 여고부 계주에서 이가현·이지아·황가은(이상 부산체고)이 845점으로 동메달을 땄고 사이클 남자 일반부 단체 스프린트에서 강서준·이상목·안효민(이상 부산시설공단)은 1분1초084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유도 여고부 -48㎏급에서 조민경(부산체고)도 동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