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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역도 55㎏급 대회신 유원주 2관왕…부산 종합 3위 향해 순항

부산체고 김준기 높이뛰기 정상, 씨름 김민규 올해 5관왕 위업

  • 임동우 기자 help@kookje.co.kr
  •  |   입력 : 2025-10-20 19:01:13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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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 남고부 값진 金 2개 추가
- 부산 대회 4일째 金 14개 획득

전국체전 역도에서 대회신기록과 함께 다관왕이 나왔다. 대회 4일째 10개가 넘는 금메달이 쏟아져 부산은 종합 3위를 향해 순항 중이다.

20일 남구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역도 여자 일반부 55㎏급 경기에서 유원주(부산시체육회)가 인상에서 84㎏를 들어 대회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합계에서도 183㎏를 기록하며 2관왕에 올랐다. 지난해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한 유원주는 “올해 전국체전을 준비하면서 목 디스크가 와 훈련이 어려울 정도로 힘들었다. 다른 선수를 신경 쓰지 않고 내 기록에만 집중했다”며 “내년 일본에서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여자 일반부 76㎏급에 출전한 김수현(부산시체육회)은 인상·용상·합계에서 동메달 3개를 땄다.

부산은 전국체전 4일째인 20일 오후 5시 기준 ▷조정 ▷탁구 ▷세팍타크로 ▷씨름 ▷육상 등에서 금 14·은 14·동 15개 등 모두 43개 메달을 추가했다. 총 메달은 금 47·은 44·동 71개다.

이날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남고부 높이뛰기에서 김준기(부산체고)가 2m12를 뛰어넘어 개인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대부 400m 허들에서는 정안성(동아대)이 51초15초로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대부 멀리뛰기에 출전한 신서연(동아대)은 5m74를 뛰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씨름 남대부 용사급(95㎏급)에 출전한 김민규(동아대)는 결승에서 강원의 염태산(한림대)을 2-0으로 제압하고 올해 전국 무대 5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조정 남고부에서도 금메달 2개가 나왔다. 무타페어에서 김상현과 최우진(이상 부산체고)이 7분02초74로 1위를 차지했다. 더블스컬 김준서와 이현준(이상 부산체고)도 6분57초64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스포원에서 열린 사이클 여고부 1㎞ 개인 독주에서 허유정(부산체고)은 1분12초722의 대회신기록을 세웠지만 2위로 경기를 마쳤다. 금메달 주인공은 간발의 차로 앞선 대구체고 박소린(대구체고·1분11초902)이었다.

동주여고 농구팀은 부산외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충남 온양여고를 72-6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해 광주 수피아여고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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