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체코·일본과 평가전
야구 국가대표 평가전 ‘케이 베이스볼 시리즈’에 참가하는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투수 최준용이 롯데에서 유일하게 태극 마크를 단다. 차세대 거포로 자리매김하는 KT 안현민도 처음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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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준용(왼쪽), 한동희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1월 체코, 일본과 치르는 평가전에 나설 선수 35명(투수 18명·포수 3명·야수 14명) 명단을 12일 공개했다. KBO는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같은 C조에 편성된 체코·일본과 평가전을 벌인다.
다음 달 8,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체코 대표팀과 두 경기를 치른다. 15, 16일은 일본으로 이동해 도쿄돔에서 두 경기가 예정돼 있다. KBO 사무국은 “이번 대회는 WBC 대표팀에 오를 선수를 가릴 중요한 기회다. 선수들의 정규시즌 성적과 국제 대회 경험,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선발 배경을 밝혔다.
롯데 소속 선수로는 최준용만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롯데는 KIA 키움과 함께 가장 적은 선수를 내보낸다. LG(7명)가 가장 많은 선수를 출전시키고 한화(6명)가 뒤를 잇는다. 국군체육부대에서 내년 시즌 롯데로 복귀하는 한동희도 평가전 출전 기회를 얻었다.
35명의 선수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KT 안현민이다. 안현민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395타수 132안타(22홈런) 타율 0.334를 기록하며 ‘괴물’로 불렸다. 국내 리그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안현민이 대표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