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야수 김하성이 10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애틀랜타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11-5로 승리했다.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볼넷 1개와 2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10경기 연속 안타,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간 김하성의 타율은 0.257(152타수 39안타)을 유지했다. 김하성이 MLB에서 10경기 연속 안타를 친 것은 2023년 8월 이후 이번이 2년 1개월 만이다. 당시 김하성은 16경기까지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김하성은 9월 타율이 0.309(68타수 21안타)에 이를 정도로 공격에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9연승을 내달린 애틀랜타는 74승 83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5개 팀 중 4위를 달리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 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