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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내준 NC…‘핵심 타자’ 얻은 한화

31일 NC-한화 트레이드 전격 합의

손아섭 내준 NC, 팀 리빌딩 본격화

선두 한화, 가을야구 일찌감치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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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이 또다시 유니폼을 갈아입는다. 트레이드 마감이 초읽기에 접어든 가운데 NC가 손아섭을 한화에 내줬다. 앞서 KIA와 한 차례 트레이드를 단행한 NC는 한화와 ‘대형 트레이드’를 성사시키며 본격적인 팀 리빌딩에 나서는 모양새다.

31일 NC 다이노스는 한화와 트레이드로 손아섭 선수를 내주는 드래프트를 단행했다. 사진은 올 시즌 타석에서 안타를 친 뒤 타구를 응시하는 손아섭 모습.. NC 다이노스 제공
31일 NC 다이노스는 손아섭을 한화에 내주고 2026 KBO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 1장과 현금 3억 원을 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NC는 트레이드 의의를 ‘미래 자원 확보’라고 설명했다. 손아섭은 지난 24일 오른쪽 옆구리 근육 손상을 진단받았다. 심각한 부상이 아니어서 8월 초 복귀 전망이 나왔다. 비록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졌지만 팀 타선에서는 ‘핵심 선수’로 분류된다. 손아섭은 올 시즌 240타수 72안타 타율 0.300을 기록 중이다.

31일 NC 다이노스는 한화와 트레이드로 손아섭 선수를 내주는 드래프트를 단행했다. 사진은 올 시즌 타석에서 안타를 친 뒤 출루하는 손아섭 모습. NC 다이노스 제공
핵심 선수를 내준 NC는 팀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견고하게 다져나갈 구상이다. 임선남 NC 단장은 “손아섭 선수를 떠나보내는 일은 결코 가볍지 않은 선택이었다. 이번 트레이드는 구단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리며 “손아섭 선수가 남긴 열정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31일 NC 다이노스는 한화와 트레이드로 손아섭 선수를 내주는 드래프트를 단행했다. 사진은 올 시즌 타석에서 안타를 친 뒤 타구를 응시하는 손아섭 모습. NC 다이노스 제공
NC가 새 판 짜기에 나섰다면 리그 선두를 달리는 한화는 일찌감치 포스트 시즌을 바라본다. 한화는 흔들리지 않는 마운드 힘으로 올 시즌 롯데와 함께 ‘이변의 주인공’으로 불렸다. 한화는 손아섭 영입으로 타선 강화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튼튼한 마운드에 이어 탄탄한 타선까지 구축되면 정규시즌 독주는 물론 시즌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데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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