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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신네르-조코비치 4강 빅매치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5-06-05 18:52:47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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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와 6위 노바크 조코비치가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상대 전적이 팽팽한 가운데 신네르는 올해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냈다.
신네르(왼쪽), 조코비치
신네르와 조코비치 상대 전적은 4승 4패로 팽팽하다. 하지만 최근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신네르가 모두 이겼다. 클레이코트에서는 2021년 한 번 만나 조코비치가 승리했다. 메이저 대회에서는 2022년 윔블던 8강과 2023년 윔블던 4강에서 조코비치가 이겼다. 그러나 2024년 호주오픈 4강에서는 신네르가 설욕했다. 신네르와 조코비치 경기에서 이긴 선수는 결승에서 지난해 프랑스오픈 챔피언 카를로스 알카라스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 알카라스는 로렌초 무세티와 4강전을 치른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신네르는 프랑스오픈에서는 지난해 4강이 역대 최고 성적이다. 신네르는 지난해 4강에서 알카라스에게 2-3으로 졌다. 그는 2024년 호주오픈과 US오픈 올해 호주오픈 등 하드코트에서 열린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잔디 코트에서 열리는 윔블던은 2023년 4강까지 오른 게 최고 기록이다. 신네르는 지난해 US오픈 올해 호주오픈에 이어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을 노린다.

신네르에게 맞서는 조코비치는 남녀 통틀어 가장 먼저 메이저 대회 단식 25회 우승에 도전한다. 조코비치는 1987년생으로 신네르보다 14살 많다. 2023년 US오픈에서 메이저 24회 우승을 달성했다. 프랑스오픈에서는 2016, 2021, 2023년 세 차례 정상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프랑스오픈 8강에서 부상 때문에 기권했다. 올해 호주오픈 4강에서도 츠베레프에게 1세트를 내준 뒤 몸이 좋지 않아 경기를 포기했다. 프랑스오픈이 개최되는 롤랑가로스에서 지난해 파리 올림픽 테니스 경기가 열렸다. 조코비치는 올림픽 결승에서 알카라스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코비치는 이날 승리로 메이저대회 단식 준결승에 51회 진출해 자신이 가진 이 부문 기록을 경신했다. 이 부문 2위는 은퇴한 로저 페더러(46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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