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5일 티샷

부산 사나이 엄재웅 두 토끼 노려…시즌 2승·대회 두 번째 우승 도전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5-06-03 22:34:51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김백준 문도엽 배용준 등 출전
- 부산 시민엔 입장료 50% 할인

올해 4회째인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이 5~8일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개막을 앞두고 3일 열린 포토콜에서 배용준(왼쪽부터) 문도엽 김백준이 우승 트로피 앞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지애드스포츠 제공
백송홀딩스와 아시아드CC가 주최하는 부산오픈은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7번째 대회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2억 원으로 우승자에게 KPGA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144명의 선수가 출전해 2라운드 후 상위 60명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 관심은 ‘부산 사나이’ 엄재웅의 시즌 2승과 대회 두 번째 우승 달성 여부다. 엄재웅은 지난달 SK텔레콤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올렸고, 2023년 부산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그는 “시즌 첫 승이 빨리 나와 심적으로 안정된다. 경기력도 괜찮기 때문에 이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고향인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오픈에 참가할 때마다 항상 큰 응원을 받는데 열심히 준비해 고향에서 시즌 2승을 이뤄내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5~8일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시즌 2승을 노리는 ‘부산 사나이’ 엄재웅. KPGA 제공
엄재웅과 우승을 다툴 선수로 부산·경남에 오면 펄펄 나는 황중곤이 꼽힌다. 황중곤은 2022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이다. 지금까지 KPGA 투어에서 거둔 3차례 우승 가운데 두 번을 부산과 경남 대회에서 따냈다. 통산 두 번째 우승을 2017년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선수권대회에서 올렸고, 최근 우승이 부산오픈이다. 황중곤은 “부산·경남에 오면 경기가 잘 풀린다. 잘 안되던 것도 이 지역만 오면 회복된다.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인 만큼 자신감이 생긴다. 이곳에서 시즌 첫 우승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4회째를 맞은 부산오픈에서 초대 챔피언 황중곤과 제2대 우승자 엄재웅의 대회 2승 선착 경쟁이 벌어지는 셈이다. 디펜딩 챔피언 장유빈은 LIV 골프로 무대를 옮겨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여기에 쟁쟁한 선수들이 우승에 도전한다.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김백준과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문도엽, KPGA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배용준 등이 시즌 2승을 노린다.

2010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김비오는 이번 대회에서 2명 이하 공동 2위에만 올라도 통산 상금 30억 원을 돌파한다. KPGA 투어에서 통산 상금 30억 원을 넘긴 선수는 박상현 강경남 이태희 최진호 네 명이다.

이번 대회에선 3개의 파3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면 각 홀에 따라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벤츠 차량, 5000만 원을 받는다. 또 코스 레코드를 기록하면 현금 500만 원이 지급된다. 코스 레코드는 61타(10언더파)다.

갤러리 입장은 전 라운드 가능하며 부산 시민에겐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회 최종일에는 갤러리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선물한다. 대회 기간 부산 특산물 홍보 부스, 지역 푸드트럭, 어린이 골프 체험 프로그램 등 시민 참여 이벤트도 마련된다.

대회는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되고, 유튜브 등을 통해 시청할 수도 있다.

백송홀딩스 박정삼 회장은 “부산오픈은 부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골프 대회”라며 “부산 대표 스포츠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2. 2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3. 31245회 로또 복권 1등 10명…당첨금 각 30억 651만 원씩
  4. 4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5. 5한글날 연휴 둘째 날 북항에 5만9천명…‘부캉이’ 누적 방문객 127만명
  6. 6[속보]트럼프 노벨평화상 불발에 격앙 “8개 받았어야”
  7. 7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8. 8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9. 9푸틴과 손잡은 트럼프, 러시아 경유 공급키로…대러 제재 완화
  10. 10[속보] 서울서 지인 여성 찌르고 도주한 영국인, 9일 만에 영국서 검거
  1. 1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2. 2나경원 ‘젤렌스키 감사 서한’에 與 “매국”…나 “친북 정권”
  3. 3국힘 “李 대통령, 北 저자세 정동영 즉각 경질하라”
  4. 4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5. 5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6. 6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7. 7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8. 8‘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9. 9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1. 11245회 로또 복권 1등 10명…당첨금 각 30억 651만 원씩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3. 3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4. 4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5. 5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6. 6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7. 7[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8. 8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9. 9‘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10. 10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1. 1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2. 2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3. 3한글날 연휴 둘째 날 북항에 5만9천명…‘부캉이’ 누적 방문객 127만명
  4. 4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5. 5[속보] 서울서 지인 여성 찌르고 도주한 영국인, 9일 만에 영국서 검거
  6. 6‘갑자기 와르르’ 대구 마트 천장 붕괴에 36명 다쳐
  7. 7천장 마감재 와르르…주방용품 판매 중 날벼락에 38명 부상(종합)
  8. 8[속보]법원 선처 받아 출소한 날 택시기사 얼굴에 주먹 휘두른 50대
  9. 9경찰,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 구성…33명 투입
  10. 10[속보] 청주공항 이륙 전 승객 보조배터리에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1. 1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2. 2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3. 3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4. 4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7. 7“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8. 8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9. 9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10. 10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