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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양산컨트리클럽- 27홀 모두 최첨단 조명 시스템…야간 라운딩으로 워라밸 누려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5-04-24 18:17:21
  •  |   본지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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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가온·마루 세 가지 코스
- 자연 속 전략적·역동적 플레이
- 회원제서 100% 퍼블릭 전환

경남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에 위치한 양산컨트리클럽(양산CC)은 예술적인 골프 경험을 선사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세계적인 골프 설계가 어우러져 골퍼들이 전략적인 플레이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유명하다. 또한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을 갖춰 골프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양산컨트리클럽의 야간 전경. 27개 전 홀에 최첨단 조명 시스템이 설치돼 골퍼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양산컨트리클럽 제공
양산CC의 장점 중 하나는 뛰어난 접근성이다. 경부고속도로와 부산-양산 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 지선), 부산-대구 고속도로 등이 인근에 있어 부산 울산 경남은 물론 전국 어디서든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여기에 아늑한 분지형 설계로 겨울철에도 온화한 기후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어 사계절 내내 골퍼들에게 사랑받는 코스로 알려져 있다.

양산CC는 세계적인 설계 회사인 골프플랜사의 손길을 거쳐 27홀 규모로 설계됐으며 ▷누리 ▷가온 ▷마루 세 가지 코스로 구성돼 있다. 각 코스는 서로 다른 특성을 지녀 다양한 골퍼들을 만족시킨다. ‘누리코스’는 천성산의 장엄한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비교적 평탄한 페어웨이가 특징이지만, 곳곳에 숨겨진 언듈레이션(코스 지형의 기복)과 벙커가 골퍼들에게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킨다. 자연에서 여유로운 라운딩을 즐기면서도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돼 도전적인 성격의 골퍼들에게 적합하다.

‘가온코스’는 자연 계곡을 따라 형성돼 대자연 속에서 라운딩하는 듯한 특별한 느낌을 선사한다. 변화무쌍한 코스와 홀마다 다른 난이도가 골퍼들의 신중하고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한다.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골퍼들에게 적합하다.

‘마루코스’는 양산천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며, 시원한 바람 속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3개 코스 중 가장 길고 역동적이어서 장타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영남권에서 손꼽히는 야간 라운딩 명소로도 유명하다. 27개 전 홀에 설치된 최첨단 조명 시스템은 밤에도 낮처럼 밝은 환경을 제공해 골퍼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런 특징을 살려 양산CC는 매년 ‘나이트 마스터즈 아마추어 야간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개인전, 팀전(4인) 등을 통해 골퍼들 간의 친목을 다진다.

양산CC는 2015년부터 대중 골프장으로 전환됐다. 올 1월 10년 만에 회원제에서 100% 퍼블릭으로 전환 완료했다. 고급스러운 클럽하우스는 9900㎡ 규모로 세련된 인테리어와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샤워실 레스토랑 회의실 커피숍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완비돼 라운딩 후에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지역사회와 상생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희창유업 박창현 회장은 부산 사랑의 열매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경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에 5000만 원을 기탁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골프장 이용자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전달하며, 양산CC를 단순한 골프장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명소로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양산CC의 성공적인 변화 뒤에는 ㈜희창유업의 지속적인 투자와 고객 중심 서비스가 있다. 여기에 유럽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조각가 박은선 작가의 조각 예술품을 설치해 예술과 자연의 조화를 강조하면서 철저한 잔디 관리를 통해 코스 퀄리티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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