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황성빈 도루왕 시동, 나균안 합격점…롯데 담금질 마무리

프로야구 시범경기 2승2무4패

  • 임동우 기자 help@kookje.co.kr
  •  |   입력 : 2025-03-18 19:22:07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레이예스·나승엽 꾸준함 확인
- 손호영·고승민 ‘감’ 회복 숙제
- 20일까지 사직서 막바지 훈련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시범경기 일정을 끝내며 마지막 담금질을 마쳤다. 빅터 레이예스와 나승엽이 꾸준한 모습을 보였고, 황성빈의 빠른 발도 시범경기에서 여전했다. 5선발로 낙점된 나균안은 마지막 테스트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8일 키움과의 시범경기를 끝으로 정규리그를 향한 담금질을 마쳤다. 사진은 시범경기에서 빠른 발을 과시하며 도루왕 기대를 높인 황성빈(왼쪽)과 5선발로 마운드를 지키는 나균안.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에서 나균안을 선발 등판시켰다. 나균안은 5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8탈삼진으로 2실점했다. 82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9㎞까지 찍혔다. 5회 몸에 맞는 볼과 2루타로 동점을 허용해 시범경기 승리 신고는 하지 못했다. 나균안은 시범경기 동안 8.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고민 끝에 올 시즌 5선발로 나균안을 낙점했다. 나균안은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에서 예전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롯데는 나균안에 이어 송재영 박진 김상수 정현수 김원중이 마운드에 올랐다. 롯데는 선취점을 냈지만 동점과 역전을 허용하며 2-3으로 패해 시범경기를 2승 2무 4패로 마무리했다.

롯데는 시범경기에서 레이예스와 나승엽의 꾸준함을 확인했다. 지난 시즌 KBO리그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세웠던 레이예스는 8경기에서 타율 0.304(23타수 7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나승엽도 8경기에서 타율 0.300(20타수 6안타) 4타점을 올리고 시범경기를 마쳤다. 황성빈은 시범경기에서 도루 2개를 성공해 도루왕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125경기에 출전해 도루 51개로 리그 3위에 올랐던 황성빈이 올 시즌 도루왕에 오른다면 롯데는 32년 만에 도루왕을 배출하게 된다.

지난 시즌 3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롯데의 복덩이로 불렸던 손호영은 시범경기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침묵했다. 8경기에서 타율 0.091(22타수 2안타)에 그쳤다. 고승민은 일본 스프링캠프 막바지에서 입었던 발목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한 모습이 아니었다. 정규리그 개막전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두 선수의 숙제다.

시범경기를 마친 롯데는 19, 20일 사직야구장에서 막바지 훈련을 소화하고 21일 서울로 이동해 정규리그 개막전을 맞는다.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개막 1차전에는 찰리 반즈, 23일 개막 2차전에는 박세웅이 선발 등판한다.

한편 18일 난데없이 전국적으로 쏟아진 봄 눈으로 롯데와 키움의 시범경기를 제외한 4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KBO 역사상 시범경기가 눈으로 취소된 건 2001년 이후 모두 15번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3. 3[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4. 4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5. 5‘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6. 6‘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7. 7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8. 8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9. 9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5. 5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6. 6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7. 7‘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8. 8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9. 9[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10. 10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1. 1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2. 2‘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8. 8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9. 9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10. 10부산지역 농지 41%, 외지인이 소유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5. 5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6. 6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7. 7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8. 8“침묵하는 대주주, 대화 자리 나서라”
  9. 9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10. 10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1. 1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2. 2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