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BNK, 첫 우승 가시밭길

女프로농구 정규리그 3경기 남아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5-02-11 19:11:14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14일 삼성생명전 등 전승해야
- 2위 마감하면 PO 대진표 불리
- 자신감 회복·이소희 복귀 절실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의 창단 첫 정규리그와 챔피언 결정전 우승에 빨간불이 켜졌다.
10일 KB전에서 작전 회의를 하는 BNK 선수들. WKBL 제공
BNK는 지난 10일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와의 홈 경기에서 1차 연장 접전 끝에 63-66으로 패했다. BNK는 정규리그 18승 9패를 기록, 1위 아산 우리은행(19승 8패)에 한 경기 뒤진 2위에 머물렀다.

정규리그 남은 일정은 3경기. 만약 우리은행이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다면 BNK는 자력 우승이 불가능하다. BNK가 정규리그 우승을 바라본다면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고 우리은행의 패배를 바랄 수밖에 없다. BNK와 우리은행은 이번 시즌 6번의 맞대결이 모두 끝났기 때문에 정규리그에서 맞붙는 일정은 없다. 만약 남은 3경기 결과 BNK와 우리은행이 동률을 이룬다면 BNK가 상대 골 득실에서 앞서 창단 후 첫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할 수 있다.

정규리그 우승이 중요한 것은 플레이오프(PO)에서 유리한 대진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정규리그 1위는 4위와 5전 3선승제의 PO를 갖고 2위는 상대적으로 껄끄러운 3위와 맞붙는다. PO 승리팀은 5전 3선승제의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정규리그 3위는 용인 삼성생명이다. BNK는 이번 시즌 삼성생명과의 맞대결에서 2승 3패로 열세를 보였다. BNK에 까다로운 팀이다. 당장 BNK는 오는 14일 사직체육관에서 삼성생명과 이번 시즌 마지막 대결을 치른다. 정규리그 우승 꿈을 이어가려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PO에서 만날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면 선수들의 자신감 회복을 위해서도 승리가 절실하다.

BNK는 아직 완전체가 아니다. 부상으로 한 달 넘게 결장했던 에이스 박혜진이 지난 6일 우리은행전에서 복귀해 팀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아직 발목 부상에서 완전하게 회복한 것은 아니다.

이소희는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다. 족저근막염으로 지난달 5일 하나은행전 이후 10경기나 빠졌다. 이소희는 결정적인 순간 슛을 던질 수 있는 슈터다. 이번 시즌에도 부상 전까지 경기당 12.6점을 올렸다. BNK는 최근 경기에서 이소희의 빈자리를 절실하게 느꼈다.

BNK는 개막 6연승으로 다른 팀에 공포의 대상이 됐지만 박혜진과 이소희의 공백으로 주춤했다. 그것은 이소희의 복귀와 박혜진이 컨디션을 더 끌어올린다면 BNK의 챔피언 결정전 우승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의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4. 4[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5. 5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6. 6“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7. 7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8. 8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9. 9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10. 10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7. 7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8. 8'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 1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5. 5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6. 6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7. 7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8. 8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