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3일 KB와 4라운드 첫 경기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이 단독 선두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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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과 부천 하나은행의 경기에서 BNK 김소니아가 박정은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WKBL 제공 |
BNK는 1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해 69-50으로 여유있게 승리했다. BNK는 전반기 3라운드를 12승 3패로 마감하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BNK는 휴식을 가진 뒤 내년 1월 3일 청주 KB를 상대로 4라운드 첫 경기를 가진다.
BNK는 김소니아가 20득점 18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공수를 이끌었다. 또 박혜진이 3점 슛 3개를 포함해 14점 11리바운드로 역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안혜지도 3점 슛 3개를 포함해 15점 6리바운드 6도움으로 활약했다. 이소희(10점)까지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무엇보다 BNK는 공격 리바운드에서 20-8, 전체 리바운드에서 47-26으로 골 밑을 장악해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 나갔다.
BNK는 1쿼터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이소희의 페인트존 공략과 자유투를 추가해 3-0으로 앞서 나갔고 안혜지와 이소희의 슛으로 7-0까지 달아났다. 김소니아와 안혜지의 3점 슛까지 더하면서 23-10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도 BNK가 공격을 주도하면서 전반을 45-21로 끝내 완승을 거두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3쿼터 들어 BNK는 슛이 잇따라 림을 외면하고 하나은행에 공격을 허용해 49-39까지 쫓겼다. 3쿼터 종료 직전 안혜지의 버저비터 3점 슛으로 52-39로 마쳐 한숨 돌렸다. 4쿼터 시작과 함께 BNK 사키의 골 밑 공략과 김소니아의 3점 슛이 성공해 57-39로 다시 멀리 달아나면서 사실상 승리를 결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