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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박지영 시즌 4승·타이틀 방어 정조준

5일 KLPGA KB금융챔피언십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9-03 19:34:58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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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경·이예원·배소현과 샷대결

맹장 수술 공백을 딛고 화려하게 부활한 박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4승과 타이틀 방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박지영은 5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에 출전한다. 지난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5월 교촌 레이디스 오픈에 이어 지난달 한화 클래식까지 세 차례 우승한 박지영은 다승 공동 선두에 상금랭킹 1위(9억8610만 원), 평균타수 1위(69.59타), 대상 포인트 2위를 달리고 있다.

박지영은 2016·2017년 챔피언 김해림에 이어 7년 만에 이 대회 2연패를 노린다. 또 한화 클래식에 이어 이번 시즌 메이저대회 2연승도 바라보고 있다. 박지영은 “많은 타이틀이 걸려 있는 대회지만 의식하지 않겠다. 현재 샷 감각과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욕심부리지 않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지영과 함께 시즌 3승씩 거둔 박현경 이예원, 그리고 신흥 강자로 등장한 배소현은 박지영과 함께 시즌 4승 경쟁에 나선다. 상금랭킹 4위, 대상포인트 4위 이예원은 특히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을 꿰고 있어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박현경은 상금랭킹 2위, 대상 포인트 1위, 평균타수 3위가 말해주듯 박지영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다. 지난 1일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시즌 3승을 거두며 대상 포인트 5위, 상금랭킹 6위로 뛰어오른 배소현은 내친김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냈다. KG 레이디스 오픈을 건너뛰고 피로를 씻어낸 윤이나와 황유민도 시즌 두 번째 우승과 첫 메이저 제패를 노리고 출사표를 냈다. 작년 KLPGA 투어 다승왕에 오른 뒤 올해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임진희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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