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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출전 앞둔 태권도 김유진, 亞선수권 3년 만에 ‘금빛 발차기’

男 80㎏급 서건우 동메달 획득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05-19 19:45:06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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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권도 여자 57㎏급 간판 김유진(사진)이 파리 올림픽 개최 전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김유진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제26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여자 57㎏급 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의 마리아 세보스티아노바를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유진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건 2021년 레바논 대회에 이어 3년 만이다. 김유진은 지난 3월 우여곡절 끝에 아시아 선발전을 거쳐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딴 여자 경량급 간판이다.

반면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남자 80㎏급 서건우는 동메달 획득에 그쳤다. 서건우는 준결승에서 만난 우즈베키스탄의 자수르벡 자이수노프에게 0-2로 덜미를 잡혔다. 남자 68㎏급에 출전한 진호준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태국의 툽팀당 반룽을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87㎏초과급에 출전한 박우혁과 여자 73㎏초과급에 나선 송다빈은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이 대회에서 한국 여자 대표팀은 금 2개, 은 1개, 동 4개로 2021년 레바논 대회 이후 3년 만에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남자 대표팀은 금 3개, 은 3개, 동 3개로 종합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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