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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 차출 불발, 주전 부상…황선홍호 파리행 ‘험난’

U-23 아시안컵 15일부터 열전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4-14 19:31:03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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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일본·중국·UAE와 조별리그
- 17일 0시30분 도하서 첫 경기
-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 도전

한국 남자축구가 ‘해외파 차출 불발’과 ‘부상’ 이슈를 극복하고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대업을 달성할 지 주목된다.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이 15일 밤 1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호주-요르단 경기를 시작으로 19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한국 U-23 국가대표팀 황선홍 감독이 14일 카타르 도하 알레르살 훈련장에서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KFA 제공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의 1차 목표는 올림픽 본선 진출이다. 1988년 서울 대회부터 본선에 진출한 한국은 이번 대회 본선에도 오르면 10회 연속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는 신기록을 쓴다. 앞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본선 때 이룬 ‘8회 연속’ 진출부터 세계 첫 기록이었다.

황선홍호를 둘러싼 상황은 녹록지 않다. 각 조 2위까지 8강에 진출하는 가운데 한국은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UAE)와 B조로 묶였다.

한국은 17일 0시30분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UAE를 상대로 1차전을 치른다. 이어 19일 밤 10시 중국, 22일 밤 10시 일본과 차례로 대결한다. 황선홍호가 최근 2연승을 포함해 상대 전적 2승 1패를 기록 중인 UAE와 첫 경기를 치르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다.

팀 내부 사정도 좋지 않다. 양현준(셀틱) 김지수(브렌트퍼드) 배준호(스토크시티)의 차출이 불발됐기 때문이다. 부상도 황선홍호를 괴롭힌다. 주축 미드필더 백상훈이 무릎 부상으로 치료받다가 8일에야 한국을 떠나 대표팀에 합류했다.

한편 지난 13일 뉴캐슬전과의 원정경기를 펼친 토트넘은 0-4로 대패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후반 13분 데얀 쿨루세브스키로 교체될 때까지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더하지 못하면서 3년 만의 10골-10도움 돌파를 다음으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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