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승현이 부활했다, KCC 7연승으로 성탄축배

대구서 가스공사 96-90 격파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3-12-25 19:31:48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이, 오랜만에 두 자릿수 득점
- 나흘 동안 3경기 승리로 장식
- 프로농구 3라운드 완전 지배

프로농구(KBL) 부산 KCC이지스가 ‘지는 법’을 잊었다. 7연승에 성공하며 정규리그 3라운드를 지배하고 있다. 그간 슬럼프를 겪었던 이승현도 이번 시즌 오랜만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등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프로농구(KBL) 부산 KCC이지스의 이승현이 2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 볼을 소유하고 있다. 이승현은 이날 팀 내 최다 득점인 17점을 올려 KCC의 7연승을 이끌었다. KBL 제공
특히 KCC는 나흘 동안 3경기 일정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슈퍼팀의 위용을 다시 한번 농구 팬들에 각인시켰다.

KCC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 96-90으로 이겼다. 두 팀이 ‘크리스마스 매치’를 벌인 건 이번이 역대 2번째이자 10년 만이다. KCC는 2013년 한국가스공사의 전신인 전자랜드와 크리스마스 매치를 치러 71-86으로 패했다. 하지만 이날은 6점 차로 이기며 설욕에 성공했다.

KCC는 이 경기로 7연승을 내달렸다. KCC의 7연승은 2020-2021시즌 이후 약 2년 만이다. 당시 KCC는 11연승까지 내달리는 등 무서운 기세로 정규리그 우승까지 이뤄냈다. ‘슈퍼팀’을 꾸린 KCC가 2023-2024시즌에도 이 같은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2010-2011시즌 이후 1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넘볼 수 있다.

KCC는 3라운드 7경기를 치러 ‘무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당 평균 득점은 ‘89.8’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리바운드도 42.7개로 10개 구단 중 가장 좋으며, 어시스트는 21.7개로 2위다. 12월 성적은 9승 1패, 승률이 무려 9할에 이른다.

KCC는 전반전을 48-42로 마쳤다. 1쿼터 초반 이대헌의 연속 득점으로 7점 차로 뒤처지기도 했으나, 조직력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라건아와 정창영의 3점 슛을 앞세워 1쿼터를 24-18로 끝냈다. 2쿼터에는 상대 실책과 이승현의 3점 슛이 터지면서 KCC가 8점 차까지 벌렸다. 알리제 드숀 존슨의 연속 득점까지 터지면서 전반전을 수월하게 마쳤다.

KCC는 3쿼터 초중반 라건아의 턴오버가 무더기로 나오고 허웅의 3점 슛이 터지지 않으면서 고비를 맞았다. 결국 듀반 맥스웰의 덩크슛으로 한때 양 팀은 균형을 맞췄고, 송교창이 자유투에 성공하며 KCC가 가까스로 우위를 점했다. 허웅의 이날 첫 득점은 3쿼터 8분 49초 만에 3점 슛으로 나왔다.

KCC는 4쿼터에서 ‘영점’을 잡은 이승현과 허웅을 앞세워 이날 경기를 6점 차로 승리했다.

KCC에서는 이승현이 최다 득점인 17점을 올려 그간의 부진을 훌훌 털어냈다. 이어 허웅과 존슨도 각 14점을 터트려 KCC의 연승을 이끌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3. 3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4. 4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5. 5“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6. 6‘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7. 7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8. 8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9. 9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10. 10[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1. 1‘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2. 2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3. 3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4. 4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5. 5靑 “우크라 ‘비공개 합의 없었다’는 거짓 발표”…해명·사과 요구
  6. 6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7. 7[속보]유시민, 이 대통령 검찰개혁 "국민 속인 것"…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해
  8. 8영화 '암살자들' 역사 왜곡? 사자 명예훼손? 격앙된 보수야권
  9. 9강신철 국방장관 "DMZ 폭발 원인이 北 지뢰로 확인되면 상응하는 조치할 것"
  10. 10[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민주 38.7%·국힘 39.4%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사장님 퇴직금’ 노란우산, 공제·목돈 마련 든든
  5. 5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6. 6[속보]폭탄 커진다…카드론 돌려막기 1조7000억 육박
  7. 7“체력 키우라고 준 지원금인데”…해경청 107명 악용
  8. 8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9. 9“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10. 10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4. 4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5. 5‘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6. 6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7. 7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8. 8동의과학대학교 야구부, 2027 KBO 신인드래프트서 3명 지명·육성선수 2명 프로 진출
  9. 9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10. 10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3. 3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4. 4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5. 5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6. 6[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7. 7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8. 8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9. 9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10. 10[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