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남자 컴파운드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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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양궁대표팀의 주재훈(왼쪽 세 번째)이 5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연합뉴스 |
주재훈 양재원 김종호로 팀을 꾸린 한국은 5일 컴파운드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에 230-235로 져 은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한국은 AG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 2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한국은 이 종목이 도입된 2014년 인천 대회에서 은메달,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앞서 열린 여자 컴파운드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수확했다. 소채원 오유현 조수아로 팀을 꾸린 한국은 준결승에서 대만에 패한 뒤 3위 결정전에서 인도네시아를 232-229로 물리쳐 3위에 올랐다. 한국은 아쉽게 이 종목에서 3연패의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한국은 이날 주짓수와 가라테 종목에서도 각 동메달을 따냈다. 박희준은 가라테 남자 개인전에서 ‘수파린페이’ 를 연기해 총점 42.60점으로 크리스 청(41.60점·홍콩)을 꺾고 시상대에 올랐다. 주성현(대한주짓수회)은 주짓수 남자 69㎏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몽골의 투브덴타르바 초이잼츠를 꺾었다.
이와 함께 한국 여자배구는 이날 8강 라운드 E조 두 번째 경기에서 북한에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E조 3위로 6일 대만-카자흐스탄의 패자와 5∼8위 결정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