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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 3개로 자멸한 롯데, kt전 10연패

21일 시즌 마지막 kt전서 0-5 영봉패

타선에선 이정훈만이 3타수 3안타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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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시즌 마지막 kt 위즈전에서 패하며 kt 상대로 10연패를 기록했다.

롯데 나균안.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는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전에서 0-5로 졌다. 이로써 롯데는 올 시즌 kt 상대 전적이 3승 13패로 열세에 놓인 채 마무리했다.

롯데는 이날 선취점을 내줬다. 0-0으로 맞선 3회말 롯데 선발 나균안이 선두타자 오윤석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으나,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 김민혁에게 중전 안타, 황재균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나균안은 강백호를 삼진 처리하며 한숨 돌렸다.

그러나 후속타자 박병호의 유격수 땅볼 때 2루로 향하던 1루 주자 황재균을 포스아웃시킨 뒤 더블플레이를 연계하려 하던 박승욱이 1루를 향한 송구 실책이 나왔다. 이 사이에 김민혁과 오윤석이 홈에 들어와 롯데가 2점 내줬다.

롯데는 이어진 2사 1루에서 알포드가 적시 2루타를 터트려 또 한 점 내줬다. 이로써 롯데는 0-3으로 뒤처졌다.

롯데가 5회 때 추가 2실점 했다. 나균안이 선두타자 황재균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뒤 2사 후 알포드에 좌월 2점 홈런을 내줘 양 팀의 점수는 5점 차로 더욱 벌어졌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이날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5탈삼진 5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이정훈만이 4타수 3안타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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