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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김성현 PO 탈락 한 푼다

PGA 가을투어 포티넷 챔피언십, 톱랭커 대거 불참으로 우승 기회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9-14 19:38:36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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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실패한 이경훈과 김성현이 ‘가을 시리즈’에서 부활을 노린다.

지난달 말 투어 챔피언십으로 2022-2023시즌 PO를 마무리한 PGA 투어는 15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에서 열리는 포티넷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가을 시리즈’에 돌입한다.

PGA 투어는 2013-2014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가을에 개막해 다음 해 8월께 끝나는 일정으로 운영해오다 내년부터는 새해 1월 개막하는 ‘단년제’로 바뀐다. 이 때문에 올해 가을 시리즈가 사실상 마지막이다.

2024시즌 출전 자격을 받는 125명은 2022-2023시즌 페덱스컵 상위 70명에 가을 시리즈 성적 상위자 55명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가을 시리즈에서 내년 투어 카드 획득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페덱스컵 순위 77위로 상위 70명이 출전하는 PO에 아쉽게 출전하지 못한 이경훈을 비롯해 김성현(83위), 노승열(158위), 강성훈(193위), 배상문(226위) 등 한국 선수들은 가을 시리즈를 통해 내년 투어 카드를 따내야 한다.

포티넷 챔피언십에는 2022-2023시즌 페덱스컵 50위 이내 선수 중 6명만 출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맥스 호마(9위)를 비롯해 사히스 티갈라(31위), 앤드루 퍼트넘(35위), 에릭 콜(43위), 브렌던 토드(47위·이상 미국), 캠 데이비스(48위·호주) 등이 나선다.

이경훈은 “다음 시즌을 유리한 위치에서 시작하기 위해서는 가을 시리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 어느 때보다 철저하게 준비한 만큼 포티넷 챔피언십을 포함해 가을에 열리는 대회가 기다려진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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