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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년 1월 15일 바레인과 첫 경기(종합)

아시안컵 축구 조별리그 1차전…클린스만호 63년만에 우승 도전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8-22 19:11:31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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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클린스만호가 바레인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AFC 아시안컵 조직위원회는 조별리그 경기 시간 등 대회 세부 일정을 22일 발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사진)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내년 1월 15일 오후 8시30분 카타르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조별리그 E조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1월 20일 같은 시간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맞붙고, 1월 25일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김판곤 감독이 지휘하는 말레이시아와 격돌한다.

2023 AFC 아시안컵은 애초 지난 7월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개최지가 카타르로 변경되면서 시기도 2024년 1∼2월로 미뤄졌다.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열리는 대회에는 24개 나라가 출전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다.

클린스만호는 E조에서 1위를 차지하면 일본·인도네시아·이라크·베트남이 묶인 D조 2위와 16강에서 맞붙는다. 조 2위 땐 사우디아라비아·태국·키르기스스탄·오만이 속한 F조 1위와 맞붙는다.

8강에 진출하면 반가운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한국이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치르고 16강 진출을 이뤄낸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이다.

한국은 아시아의 축구 강국이지만 유독 아시안컵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첫 대회인 1954년과 1960년 우승한 것이 마지막이다.

직전 2019년 대회에서는 8강에서 카타르에 져 조기 탈락했다. 그러나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이 건재한 상황에서 63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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