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뒷심 발휘 김효주 아쉽다! 1타차 준우승

스코틀랜드 오픈 4R서 7언더파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8-07 19:45:47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에비앙 제패 부티에 2주연속 우승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승을 아쉽게 놓쳤다.
김효주가 7일 LPGA 투어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 9번 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LPGA 홈페이지 캡처
김효주는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프리디그룹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선두에 1타 뒤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선두에 7타 뒤진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김효주는 차근차근 타수를 줄여나가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3번, 5번 홀 등 파5 홀 두 곳에서 버디를 챙긴 그는 8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낚아 단숨에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이어 11번, 13번, 1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공동 2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김효주는 마지막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잡아 역전 우승을 노렸으나 끝내 1타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비록 시즌 첫 승은 불발됐지만 김효주는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오는 10일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효주는 지난 6월 숍라이트 클래식과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올 시즌에만 톱10에 7번이나 드는 등 한국 선수 중 가장 안정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김효주는 경기 후 “발이 아파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내려놓고 플레이하다 보니 좋은 스코어가 나왔다”며 “AIG 여자오픈에서도 좋은 감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함께 출전한 김아림도 공동 4위로 선전했다. 이날 6언더파를 몰아친 김아림은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3위에 이어 2주 연속 선두권에 이름을 올려 AIG 여자오픈 전망을 밝혔다.

우승은 ‘이민자의 딸’ 셀린 부티에(프랑스)에게 돌아갔다. 지난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한 부티에는 2주 연속 우승이자, 시즌 3승을 달성하며 신흥 최강자로 우뚝 섰다. 올해 LPGA 투어에서 3승 고지를 밟은 선수는 부티에가 처음이다.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3억9000만 원)를 받은 그는 올해 US여자오픈 챔피언 앨리슨 코푸즈(미국),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자 인뤄닝(중국)에 이어 3번째로 시즌 상금 200만 달러(약 26억 원)를 넘어섰다.

부티에는 에비앙 챔피언십과 바로 이어진 대회를 연달아 우승한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LPGA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오른 뒤 이어진 대회에서 우승한 사례는 지금까지 13번 밖에 없었는데, 에비앙 챔피언십 직후 우승은 처음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尹, 부·울·경 지지율 하락세…與 텃밭민심 요동 총선 비상
  2. 2‘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신성장동력으로
  3. 3텃밭·무주공산으로 몰리는 후보군…부산 지역구 양극화
  4. 4부산기업 해외출장업무 느는데…김해 노선 없어 셋 중 둘 인천행
  5. 5따뜻한 겨울…11일 천둥·번개에 많은 비
  6. 6준공영제 외곽 노선 넓히고, BRT 도심 통행속도 높이고
  7. 7낙동강 철새 대체서식지 후보가 ‘비닐하우스 섬’?
  8. 8연말 술자리 부담스럽네…부산 맥주·소주 가격 상승세(종합)
  9. 9‘의사 복서’ 서려경, 태국 선수에 TKO승
  10. 10금융·비즈니스·관광 국제화 핵심…‘두바이 수준’ 규제 없애야
  1. 1尹, 부·울·경 지지율 하락세…與 텃밭민심 요동 총선 비상
  2. 2‘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신성장동력으로
  3. 3텃밭·무주공산으로 몰리는 후보군…부산 지역구 양극화
  4. 4혁신위 11일 종료…부산 與 “김기현 책임져야” vs “총선 전 사퇴 안돼”
  5. 5北 돈줄 막자…한미일 ‘대북 新이니셔티브’ 추진(종합)
  6. 674일 만에 끝난 사법부 공백 사태…조희대, 재판지연 문제 등 시험대
  7. 7이낙연, 신당 창당 가속화 하나? …“이준석, 시기 되면 만나겠다”
  8. 8윤 대통령 "반도체는 한-네덜란드 협력의 중심축"
  9. 9野 병립형 회귀 '현실론'과 맞붙은'명분론'…원심력 커지나
  10. 1012월 임시국회 시작되지만…예산·청문회에 특검·국조논란 등 여야 대치 고조
  1. 1연말 술자리 부담스럽네…부산 맥주·소주 가격 상승세(종합)
  2. 2“블록체인 규제 철폐·에어부산 분리매각…대통령 의지 중요”
  3. 3고군분투 중소기업 57% “내년 경영 올해만큼 힘들 것”
  4. 4대성문 ‘시청 아틀리에 933’ 분양
  5. 5노후산단 개발 규제 푼다…절차·용도변경 간소화(종합)
  6. 6은행권, 자영업·소상공인 최대 150만 원 환급 추진
  7. 7스타소상공인 지원금 큰 힘 됐어요
  8. 8세계 해양 대통령 임기택 총장 퇴임
  9. 9한국해양진흥공사, 여성해기사 승선지원키트 전달
  10. 1050인 미만 사업장 94% "중대재해처벌법 준비 안돼"
  1. 1부산기업 해외출장업무 느는데…김해 노선 없어 셋 중 둘 인천행
  2. 2따뜻한 겨울…11일 천둥·번개에 많은 비
  3. 3준공영제 외곽 노선 넓히고, BRT 도심 통행속도 높이고
  4. 4낙동강 철새 대체서식지 후보가 ‘비닐하우스 섬’?
  5. 5금융·비즈니스·관광 국제화 핵심…‘두바이 수준’ 규제 없애야
  6. 6인니 150개 부산신발업체 공장 있는데…직항 없는 김해공항
  7. 7오늘의 날씨- 2023년 12월 11일
  8. 8이익만 좇고 의로움 잊었다…‘견리망의(見利忘義)’ 올해 사자성어
  9. 9지지부진 창원 덕산산단…부지공급가 낮춰 돌파구 찾는다
  10. 10마산로봇랜드 수사 결과 2월께 나올 듯
  1. 1‘의사 복서’ 서려경, 태국 선수에 TKO승
  2. 2정보명호 아시아야구선수권 3위
  3. 3아이파크 통한의 역전패…4년 만의 1부 승격 불발
  4. 49200억 다저스맨 오타니, 내년 서울서 김하성과 대결
  5. 5황인범 세르비아 데뷔골…복귀한 김민재는 혹평
  6. 6두산 포수 박유연, 음주운전 적발 숨겼다 들통…구단 중징계 예상
  7. 7부산 아이파크 통한의 역전패…수원FC에 2차전 패배로 승강 불발
  8. 8수원FC 5-2 부산 아이파크…부산 1부 리그 승격 불발
  9. 9비기기만 해도 1부 승격…아이파크 한걸음 남았다
  10. 10물 오른 손흥민·황희찬, 불 붙은 EPL 득점왕 경쟁
우리은행
유소년 축구클럽 정복기
“축구는 기본기부터” 심판 형제가 만든 신생 클럽
유소년 축구클럽 정복기
부산 유일 초등부 여자클럽…창단 첫해부터 전국 최강 군림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