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클린스만호 수비라인 세대교체 성공할까

박용우 원두재 생애 첫 국가대표, 박지수 김주성 안현범 주전경쟁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6-06 19:02:53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클린스만호 2기’ 명단에 새로운 얼굴이 대거 포함되면서 세대교체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지난 5일 6월 A매치(16일 페루·20일 엘살바도르)에 나설 국가대표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3월 우루과이·콜롬비아와의 A매치 2연전에서는 카타르 월드컵 멤버를 중용했다. 유럽파 외 국내에서 뛰는 선수들을 관찰할 시간이 부족해 검증받은 멤버로 대표팀을 꾸렸다. 하지만 이번 명단에는 클린스만 감독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클린스만호 2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된 선수가 많다는 점이다.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와 수비 라인에 새 얼굴들이 많이 보인다. 그동안 대표팀의 붙박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정우영(알사드)이 가벼운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대신 박용우(울산)와 원두재(김천)가 발탁됐다.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뽑힌 박용우는 울산이 K리그1 선두 질주를 하는 데 동력 구실을 하고 있다. 안정적인 볼 소유 능력과 전진 패스가 일품이다. 최후방 수비까지 두루 볼 수 있는 원두재는 전술적으로 효용 가치가 높다.

김민재(나폴리)의 군사훈련과 김영권(울산), 김문환(전북)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수비라인에는 박지수(포르티모넨스)와 김주성(서울), 안현범(제주)이 클린스만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 3월 대체 선수로 뽑힌 설영우(울산)도 다시 이름을 올렸다. 오른쪽 풀백은 설영우와 안현범이 주전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설영우는 전술 수행 능력이 좋고, 안현범은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한 일대일 싸움에 능하다.

김민재와 김영권이 모두 빠져 구멍이 난 센터백은 베테랑 권경원(감바 오사카)과 박지수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김주성이 주전 경쟁에 가세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3월에 비해 수비 라인 변화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새 얼굴들이) 하루 이틀 긴장할 수는 있겠지만 선수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능력과 자신감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4. 4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5. 5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6. 6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9. 9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0. 10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1. 1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2. 2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3. 3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4. 4[속보] 민주,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공식 확인
  5. 5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대 대비하는 부산과 동남권 미래 함께 열어가야"
  6. 6[속보]李대통령-트럼프 골프 라운딩?…靑 ‘한미정상 골프회동’ 대비 TF 구성
  7. 7[뭐라노] 금메달을 향한 두 가지 시선
  8. 8강경화 “한미 정보공유 제한, 풀기 어려운 현안…백악관 소통도 한계”
  9. 9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10. 10“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1. 1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2. 2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3. 3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4. 4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5. 5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6. 6올해 쌀 6만6000t 남아돈다… 농식품부, 대책 마련 나서
  7. 7“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8. 8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9. 9코스피 급락…2달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10. 10국세청 '체납관리단' 실적 보니…절반은 100만원 미만 소액체납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남해 대장군지, 삼별초 이전 ‘위계 높은 건물지’ 확인
  6. 6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임은정 공개 비판,부적절 행위”
  7. 7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서 칼부림 신고…6∼8명 부상
  8. 8“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9. 9‘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10. 10“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3. 3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4. 4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5. 5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6. 6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7. 7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8. 8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9. 9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10. 10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