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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매치 퀸’ 성유진, 첫 타이틀 방어전

KLPGA 롯데 오픈 다음 달 1일 개막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5-30 19:45:09
  •  |   본지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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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파 김효주·최혜진과 경쟁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매치 퀸’에 등극한 성유진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성유진은 다음 달 1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롯데 오픈에 출전한다. 롯데 오픈은 성유진에게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 대회다. 지난해까지 별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성유진은 지난해 롯데 오픈 우승을 계기로 골프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 롯데 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지난 4월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롯데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자신감이 붙은 성유진은 KLPGA 투어 대회에서 두 차례 톱10에 진입, 페이스를 끌어올린 뒤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에서 파죽의 7연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성유진은 롯데 오픈 2연패를 위해 E1 채리티오픈을 건너뛰고 체력을 비축했다.

성유진의 2연패를 저지할 강력한 후보는 ‘해외파’ 최혜진과 김효주다. 두 선수는 프로 데뷔 이래 줄곧 롯데를 메인 스폰서로 두고 있고, 롯데가 주최하는 국내외 대회에는 빠짐 없이 출전하고 있다.

최혜진은 지난 28일 끝난 E1 채리티오픈에 출전, 시차 적응에 애를 먹었음에도 공동 7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 태세다. 세계랭킹 10위 김효주는 올해 들어 처음 국내 대회에 출전한다. 김효주는 2021년 네 차례 국내 대회에 출전, 2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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