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사진)가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메시는 22일(한국시간) 프랑스 오세르의 스타디 아베 데샹에서 열린 2022-2023 프랑스 리그앙 36라운드 오세르와의 경기에서 전반 8분 킬리안 음바페의 골을 도왔다. 이 도움으로 메시는 시즌 20도움을 기록, 20골-20도움 고지를 밟았다. 메시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15골 16도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4골 4도움, 프랑스 슈퍼컵에서 1골을 각각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에 따르면 메시는 올 시즌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20골-20도움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다.
개인 통산으로는 9번째 기록이다. 메시는 FC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2010-2011시즌 53골 27도움을 올리며 첫 번째 20골-20도움 고지를 밟았다. 이후 2011-2012시즌(72골 31도움) 2014-2015시즌(58골 30도움) 2015-2016시즌(39골 23도움) 2016-2017시즌(54골 20도움) 2017-2018시즌(45골 20도움) 2018-2019시즌(51골 22도움) 2019-2020시즌(31골 27도움)에도 달성했다.
메시 다음으로 한 시즌 20골-20도움 고지를 많이 밟은 선수는 루이스 수아레스로 총 4차례 기록했다. ‘세기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2006-2007시즌과 2014-2015시즌 각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두 차례밖에 기록하지 못한 대기록이다.
한편 메시는 리그에서 16도움으로 이 부문 1위를 질주했다. 11도움으로 2위를 달리는 팀 동료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라 메시의 도움왕 등극은 사실상 확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