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렌스탐, 총액 2258만弗 1위
고진영(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상 경기당 상금이 가장 많은 선수인 것으로 집계됐다.
고진영은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으로 상금 45만 달러를 더해 통산 1133만4148달러(약 151억9900만 원)의 상금을 쌓았다. 이는 역대 LPGA 투어 선수 중 19위에 해당한다. 이 부문 1위는 ‘원조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으로 그의 상금액은 2258만3693달러(약 302억8400만 원)이다.
그러나 통산 상금에서 출전 대회 수를 나눈 경기당 상금 부문에서는 고진영이 1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지금까지 총 93경기에 출전했는데, 경기당 12만1873달러(약 1억6343만 원)를 벌어들인 셈이다. ‘효율성’ 측면에서 가장 뛰어난 셈이다. 이 부문 2위는 175경기에 출전해 1486만3331달러(경기당 8만4933달러)를 벌어들인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이고 3위는 33경기에 출전, 271만4412달러(경기당 8만2254달러)를 번 아타야 티띠꾼(태국)이다. 소렌스탐의 경기당 상금은 7만3803달러다.
LPGA 통산 상금 랭킹 20위 이내에 한국 선수가 6명이나 포함돼 있다. 박인비가 305경기를 치러 1826만2344달러의 상금을 획득, 이 부문 4위에 올라 있다. 365경기에 출전, 1258만3712달러를 번 박세리(11위), 184경기에 출전해 1217만8983달러를 벌어들인 김세영(13위), 238경기에서 1215만8505달러를 얻은 유소연(14위)이 뒤를 이었다. 은퇴한 최나연은 1098만8718달러를 벌어 20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