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43세 로즈 ‘부활의 샷’…4년 만에 PGA 우승

AT&T 페블비치 프로암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2-07 19:37:29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마스터스 출전 자격 확보

한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4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저스틴 로즈가 7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로즈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AT&T 페블비치 프로암 최종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8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로즈는 PGA 통산 11승째를 수확했다.

로즈는 악천후 때문에 전날 9개 홀을 치른 데 이어 이날 9개 홀을 돌아 최종 라운드를 마치는 데 이틀이 걸렸다. 전날 6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는 등 9번 홀까지 3타를 줄여 2타 차 단독 선두를 질주한 로즈는 경기가 재개된 뒤 나머지 9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낚아 깔끔하게 우승을 확정했다.

로즈가 PGA 투어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19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이후 4년 만이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고, 한때 세계랭킹 1위까지 오른 로즈는 2020년부터 부진의 늪에 빠졌다. PGA 투어는 물론 DP 월드투어에서도 우승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부활의 날개를 폈다.

로즈는 자칫 잃을 뻔 했던 마스터스 출전 자격을 손에 넣는 기쁨도 누렸다. 그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4대 메이저대회에 빠짐 없이 출전했지만, 거듭된 부진으로 올해는 출전 자격이 상실될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이번 우승으로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했고, 71위이던 세계랭킹이 35위까지 올라 50위 이내 선수가 받을 수 있는 US오픈, 디오픈, PGA 챔피언십 출전권도 얻을 확률이 높아졌다.

로즈는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믿기지 않는 대회”라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결말”이라고 기뻐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 강성훈은 29위(7언더파)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공동 37위(5언더파), 김성현은 공동 41위(4언더파), 노승열은 공동 65위(1오버파)에 그쳤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3. 3타인의 영화 필름 나르던 소년, 마침내 자신의 세계를 비추다
  4. 4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5. 5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6. 6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국감서 발언하는 해양수산부 장관
  9. 9“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10. 10‘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1. 1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2. 2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3. 3“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4. 4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5. 5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35.2%…민주 35.5%·국힘 41.3%
  7. 7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8. 8경남도 대변인 “박완수 지사 13시간 조사, 정치공세 대상 되면 안 돼”
  9. 9[속보]국감까지 간 '부캉이' … 여야 "상어 생태환경 연구확대 필요"
  10. 10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1. 1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2. 2“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3. 3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4. 4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5. 5감천항 동편부두 이름 ‘원양부두’로
  6. 6부산서 ‘순직선원 위령제’ 열린다
  7. 7정부 ‘자율운항 협력’ 조선 공정으로 확대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2일
  9. 9부산TP 지원 3社, 정부 AI·자율제조 사업 따내
  10. 10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위반, 5년 전 0건 → 작년 73건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3. 3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4. 4“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5. 5‘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6. 6‘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7. 74개월 만에 김경수 만난 박완수 지사 “제도 개선되면 부울경특별연합 검토”
  8. 8“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9. 9박완수 도지사 경찰조사 후폭풍…진보당 “사퇴하라” 道 “왜곡 말라”(종합)
  10. 10미란다 원칙 고지 않고서 허위 보고한 경찰 재판행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3. 3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4. 4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5. 5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6. 6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7. 7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8. 8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9. 9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10. 10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