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토트넘 ‘굴러온 돌’ 단주마, ‘박힌 돌’ 손흥민 밀어내나

비야레알 측면 공격수 영입 임박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1-25 20:03:01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저돌적 돌파 양발 사용 등 장점
- 외신 SON 대신 선발 출전 예상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빛나는 손흥민(토트넘)의 올 시즌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팀 내 입지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유럽 축구 이적 소식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토트넘은 이날 오전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후 비야레알 구단, 아르나우트 단주마(사진) 측과 각종 서류 작업을 끝낼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이적은 의무 이적 등 조건이 붙지 않은 임대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네덜란드 출신 윙어인 단주마는 2020-2021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본머스에서 15골을 넣었고, 2021-2022시즌 비야레알(스페인)로 이적해 리그에서 10골을 뽑았다. 이번 시즌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다.

단주마는 애초 EPL 에버턴으로의 이적이 유력했다. 에버턴과 메디컬 테스트까지 진행했으나, 프랭크 램퍼드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직후 돌연 토트넘으로 행선지가 바뀌었다.

가속력과 저돌적인 돌파가 장점인 단주마의 주 활동 무대는 왼쪽 측면으로, 중앙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다. 양발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주 포지션만 놓고 보면 단주마는 손흥민, 데얀 쿨루세브스키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23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올랐으나, 올 시즌에는 리그 19경기에 출전, 4골 3도움으로 지난해보다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쿨루세브스키 역시 올 시즌 도움 5개를 기록했지만, 2골에 그쳐 폭발력이 떨어진 상태다.

상황이 이렇자 현지에서는 단주마가 손흥민을 대신해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는 “몸 상태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히샤를리송, 쿨루세브스키의 상황 등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단주마를 긴급히 데려오는 이유”라면서도 “왼쪽 윙어라는 점에서 경기력을 올리기 위해 분투 중인 손흥민의 상황이 단주마 영입의 가장 큰 요인이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단주마가 합류할 경우 토트넘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는데 3-4-3, 3-5-2 전형 모두 손흥민 대신 단주마의 이름을 넣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에서는 단 2경기에서만 골을 넣었다. 단주마는 비야레알에서 주로 최전방 투톱 공격수나 왼쪽 윙어로 뛰었다. 단주마의 영입은 손흥민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9. 9[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3. 3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4. 4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5. 5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3. 3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8. 8“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8. 8‘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